상세정보
[북러닝] 글쓰기 홈스쿨 패키지(1~5강)
- 저자
- 고경태
- 출판사
- yes24북러닝
- 출판일
- 2011-06-20
- 등록일
- 2014-01-10
- 파일포맷
- VOD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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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의 글이 확 달라졌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 세월 글쓰기와 글 만지기로 밥을 벌어온 기자(전 '한겨레21''씨네21' 편집장 'esc' 팀장, 현 '한겨레' 문화,스포츠 에디터 고경태 기자)다. 아이들에게 매주 주제를 정해 글을 쓰게 하고, 아빠는 아이들의 글을 품평하고 코멘트를 던졌다. 마감 없이는 어떤 일도 쉬 이뤄질 수 없음을 알기에, 신문지면과 인터넷 서점에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기를 35주. 9개월간의 글쓰기 대장정이 마무리 되고, 그것을 묶은 책을 펴낸다.
논술이나 글짓기대회, 서술형 문제풀이를 위한 입시형 글쓰기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꼴이 소통 가능한 수준으로 정리된 결과물이 하나의 글이다. 무엇보다 자라는 아이의 키만큼이나 자의식 역시 쑥쑥 커진다. 글쓰기의 모범 답안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글쓰기 홈스쿨 마지막에 딸 은서가 잘 간파했듯이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틀에 박힌 논술형 포맷을 거슬러 눈치 보지 말고 네 멋대로 쓰라고 주문한다. 아빠가 꼽는 글쓰기의 기본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만의 생각'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게 ""다르게, 재밌게, 내 이야기""를 쓰기 위한 태도와 기본기에 대해서 책의 1부와 2부에 담았다. 또한 뻔하고 장황한 글쓰기와 뗄 수 없는 것이 잘못 몸에 밴 습관들이다. 과도한 접속사나 부사의 사용, 수동형 문장, '것'의 쓸데없는 남용, 동어 반복 등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글""을 위해 피해야 할 버릇들이 3부의 내용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모색한 새로운 방식과 시도들이 4부에 담겨있다."
저자소개
아빠이자 기자, 편집자이다.「한겨레21」,「씨네21」 편집장, 「한겨레」esc섹션 팀장을 지냈다. 「한겨레」 오피니언넷 부문 기자를 거쳐 2011년 3월부터 문화·스포츠 에디터로 일한다. 지은 책으로《유혹하는 에디터》(2009),《글쓰기 홈스쿨》(2011),《직설》(공저, 2011), 《쾌도난담》(공저, 2000)이 있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고경태의 자서전스쿨’과 ‘편집기자 실무’를 강의한다. 글 때문에 웃고울며 산다. 삶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삶은 기획의 껍질을 벗기며 희열을 느낀다.
목차
"서문 _ 오디션, 그 이상을 위하여
프롤로그
01 ‘일가족 칼럼 사기단’을 조심하라 _ 자, 이제 써보는 거야
02 새똥과 강아지를 취급하는 노하우 _ 서프라이즈, 내 자식 재발견
1부 따라하면 재미없지
01. 공자 말씀과 협박 편지에 모두 메~롱 _ ‘착한 척’은 됐고!
02. 멍때려봐, 쓸데없는 생각을 해봐 _ 상상력과 망상력의 날개
03. ‘다짐’하지 말고 ‘비도덕적’으로 쓰자 _ 정의파 뜯어말리기
04. 우리, 그 지저분한 돼지우리 _ 나와 우리의 냉철한 구별
05. 네 번 ‘빠꾸’당한 소녀의 복수 _ 글쓰기 아동학대 논란
06. 미친 꼬마에게 이야기가 있다네 _ 청소년 구라왕 선발대회
07. 문장은 침이다? 오줌이다? _ 범인도 잡을 문체수사본부
2부 줏대 있게 경쾌하게
01. 복사하면 경찰이 잡아간대 _ 어린이 칼럼니스트 표절 사건
02. 사또… ‘막쓰기’는 아니되옵니다 _ 뼈와 살을 골라내는 요약
03. 프리허그, 함부로 하지 말래요 _ 골치 딱딱! 띄어쓰기 스트레스
04. 순수하게, 그러나 고지식하지 않게 _ 『우리글 바로쓰기』에 대한 반역?
05. 정의란 무엇인가, 무식이란 무엇인가 _ 선악주식회사를 상상하다
06. ‘묘사’를 박대하는 더러운 세상! _ 카메라 클로즈업에서 배우기
07. ‘심심한 엘리베이터’를 거부함 _ 계단을 달리는 소년의 정신
3부 불법금지 잡초금지
01. 숨이 가빠와요, 제발 엔터키를… _ 비문 금지, 빡빡한 단락도 금지
02. 날라리야, 접속사에 중독된 날라리야 _ 그러나&그리고 척결 캠페인
03. 그런 말은 정말?너무?진짜?별로야 _ ‘부사 금단증상’ 치유클리닉
04. 솟구치지 마라, 리바이벌 본능 _ ‘365일 무사고 운전’에 질리다
05. 여름방학은 ‘능동태’로 보내자 _ 청개구리는 무죄, 수동태는 유죄!
06. 왜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인가 _ 명사화의 덫
07. “못생겼었다, 사랑했었다” _ 죽은 과거완료를 위한 파반느
08. 전기톱 살인마는 ‘30자’에 흥분하리 _ 쉼표와 엿
09. ‘쿵쾅쿵쾅’거리지 말고 ‘툭’ 던져 _ 설레는 첫 문장을 위하여
4부 함 시도해볼까?
01. 오우, 충격고백 독점 인터뷰!! _ 남매끼리 캐묻고 기록하기
02. 대포 쏘기, 누가누가 잘하나 _ 밑도 끝도 없이 빵 터지는 ‘메타포’ 훈련
03. 추억을 찜쩌먹는 이미지 놀이 _ 사진 옆에 끼적여봐!
04. 21세기 저널소년?소녀 표류기 _ 10대 뉴스를 선정하다
05. 헐, 비공식 신조어에 쩐다고? _ 비속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06. 터무니없어 천배 더 사랑스러운… _ 말장난과 유머를 찬양함
07. 멋진 간판, 아니 이 죽일 놈의 간판 _ 제목 달기와 이름 짓기의 고통
08. ‘러브레터’를 보내자, ‘터부레터’는 말고 _ 사랑은 먹고 다니냐?
에필로그
그 퇴짜는 헛되지 않았을까 _ 마지막 신음, 마지막 트레이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