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닝] 임페리얼 크루즈 패키지 (1~5강)
"미국은 어떻게 일본의 조선 정복을 묵인해줬나
대한제국은 '제국'이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별개로 허망하게 망해버렸다.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일본에 강제로 편입되었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은 조선이 식민지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본과 미국 간 조약이었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은 일본의 대한제국 강점과 미국의 필리핀 식민지화를 서로 묵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였다. 이 책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 성사되기까지 일본과 미국의 비밀외교 100일을 기록한 것이다.
이야기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파견한 아시아 순방 외교사절단 80여명이 1905년 7월 5일 샌프란시스코 항을 출발하던 날에서 시작한다. 사절단에는 루스벨트의 후임으로 제27대 대통령이 되는 육군장관 태프트를 비롯하여 상원의원 7명, 하원의원 23명과 다수의 군인 및 민간 관료들이 포함되었다. 일행 가운데는 루스벨트의 매력적인 딸인 21세의 앨리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제국주의 순방’imperial cruise을 통해 루스벨트는 앞으로 수세대에 걸쳐 미국의 아시아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중대한 정책들을 결정했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은 임페리얼 크루즈의 핵심이었다."
"James Bradley
제임스 브래들리는 태평양전쟁을 소재로 한 넌픽션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깃발』(2000) Flags of Our Fathers과 『플라이보이스』(2003)Flyboys의 작가이다. 1954년에 태어나 역사를 소재로 한 넌픽션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태평양 이오지마섬의 스리바시산정에 성조기를 게양한 생존 미해병대원 가운데 한 명이 그의 부친이었다. 현재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제 1장 그 후 100년
제 2장 문명의 길 야만의 길
제 3장 계몽과 침략
제 4장 태평양 흑인
제 5장 하와이로 간 선교사들
제 6장 명예 아리아인들
제 7장 루스벨트의 게임
제 8장 아시아 먼로주의
제 9장 제국帝國의 길
제 10장 개방과 아편
제 11장 고종高宗 황제와 앨리스 루스벨트
제 12장 한일병합과 루스벨트의 배신
제 13장 태양의 후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