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길을 묻는 아이들에게 정신과 전문의 이나미가 들려주는 심리치유 처방전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나미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도서 『괜찮아, 열일곱 살-어른들은 알지 못하는 10대들의 심리학』을 펴냈다. 저자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고민을 토대로 60여 가지의 질문을 뽑은 뒤, 그들의 고민과 방황의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처방전을 내려주는 심리치유 도서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디플롬을 취득했다. 뉴욕 신학대학원 목회신학 강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외래 겸임교수, 한국 융 연구소 교수, 이나미 라이프 코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에 관심을 두고 설화와 민담, 문학 작품 등을 연구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중앙SUNDAY〉에 연재해 온 칼럼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를 통해 한국인의 집단 심리와 사회 현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 책《한국 사회와 그 적들》은 저자의 이러한 관심을 집약한 책으로,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콤플렉스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개인이 불행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원인을 찾고 처방을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여자의 허물벗기》(1992),《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1993),《에로스 타나토스》(1995),《딱 한 번만 더 보고 싶다》(1997),《사랑의 독은 왜 달콤할까》(1999),《우리가 사랑한 남자》(1999),《성경에서 사람을 만나다》(2008),《융, 호랑이 탄 한국인과 놀다》(2010),《오십후애사전》(2011),《괜찮아, 열일곱 살》(2011)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성의 침묵》,《인생으로의 두 번째 여행》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서양정신의학의 도입〉,〈마고신화의 분석심리학적 의미〉,〈시인들의 자화상 - 시의 분석심리학적 의미〉,〈공자의 개성화 과정〉,〈한국의녀연구〉 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