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북러닝]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패키지 (1~4강)
- 저자
- 박정호
- 출판사
- yes24북러닝
- 출판일
- 2012-03-09
- 등록일
- 2014-01-10
- 파일포맷
- VOD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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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 역사, 문학, 예술, 철학 속 숨어 있는 경제원리
인문학은 어렵다. 경제학은 복잡하고 난해하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것만 같은 둘이 만났다. 이 두가지 학문이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떨까? 십중팔구 재미없을까? 아니, 뭔가 다른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 책은 지루하고 딱딱할 듯한 인문학과 경제학의 간극을 가뿐하게 메워준다. 그렇게 메워진 간극은 흥미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 분야의 지식을 모두 흡수하여 더 넓고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메워진 간극은 흥미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 분야의 지식을 모두 흡수하여 더 넓고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책 속에서는 가상의 젊은 경제학자가 인문학을 유연하게 도마질해서 필수영양소만 우려내듯 경제용어와 원리들을 가볍게 추출해낸다. 신화와 설화 속에서, 역사, 문화, 예술, 철학 속에서 끌어올리는 인문경제 지식을 경험할 수 있다.
얼핏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학문의 재료들이 맛깔난 시너지를 일으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문학과 경제학이 한 접시 위에 잘 어우러진 성찬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책은 반복되는 역사 속 경제원리를 알면 위기에 더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우리가 인문학에서 왜 경제학을 찾아내어야 하는지 설득시키고 있다."
저자소개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학위 콜렉터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배워서 남 주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어 EBS, 금융투자협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등을 위한 강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언스 타임스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훈민
KDI 연구원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소문난 독서광으로 유명하며, 소장하고 있는 개인 장서가 2만권이 넘는다. 특히 경제학 분야 서적에 있어서 개인으로는 본인이 가장 많은 경제학 서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며, 머지않아 KDI 도서관보다 본인이 소장한 도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읽고 쓰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현재 KDI, 한국경제신문, MBN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수천 년 전에도 경제는 꿈틀대었다
: 신화 및 설화 속 경제
단군, 경제를 고민하다
- 단군신화와 경제문제
신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오딘의 눈과 기회비용
죽어서 지하세계에 간 인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 오르페우스의 지하세계 여행과 매몰비용
헤라클레스는 외양간 청소를 계속해야 할까?
- 헤라클레스와 비교우위
그는 왜 99일째 밤에 기다림을 포기했을까?
- 병사 이야기와 한계적 의사결정
역사는 화폐를 따라 움직였다
: 역사 속 경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수요와 공급표의 진실
- 맨체스터 상인의 수요ㆍ공급표
함무라비 법전에 담긴 4,000년 전의 가격통제
- 함무라비 법전과 가격통제
글로벌 금융위기의 근본원인은 따로 있었다
- 아편전쟁과 글로벌 불균형
18세기 영국에도 저축은행사태가 있었다
- 남해거품사건과 뱅크런
이직의 연속이었던 아인슈타인의 인생
- 아인슈타인과 마찰적 실업
엔론사태와 프랑스혁명에는 공통점이 있다
- 프랑스혁명과 분식회계
기적을 만드는 방법 혹은 신기루
- 한국사 속 빈민구제제도와 마이크로크레딧
공유지의 비극에 대처한 조선인의 지혜
- 조선 후기 송계와 공유지의 비극
화폐의 등장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 화폐와 인류 역사
고대의 모든 왕들은 화폐 발행권에 관심이 많았다
- 고대 왕들과 화폐 발행
누가 시장경제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였는가?
- 로마인과 시장경제
완전계산의 비극적인 결말
- 러시아 역사를 통해 살펴본 사회주의 계획경제
책 속의 인물들은 경제적으로 움직였다
: 문학 속 경제
카멜롯 왕국의 수상이 된 19세기 양키
- 《아서왕과 양키》와 실질GDP의 이해
로테를 만날수록 깊어지는 베르테르의 고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시간비일관성
내쉬균형을 벗어난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결단
-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내쉬균형
의뢰인에 따라 달라지는 홈즈의 사례금 요구액
- 셜록 홈즈와 가격차별
마법부를 통한 롤링의 현실 풍자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포획이론
부드러운 권유가 세상을 바꾼다
- 《레미제라블》과 넛지
변호사 공급규제가 후생손실을 키운다
- 이광수의 《흙》과 변호사 공급규제
GDP, 이게 최선입니까?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GDP의 한계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독일의 경제
- 《좀머씨 이야기》와 라인강의 기적
역사까지 바꾸는 초인플레이션의 위력
- 《검은 오벨리스크》와 초인플레이션
8년의 세월이 지나고도 변하지 않은 것은?
-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일본 디플레이션
제국을 혼란에 빠뜨린 악마의 제안
- 《파우스트》와 태환제도
미국통화제도의 변천을 나타낸 도로시의 모험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와 금본위제도
세금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감세 논쟁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유토피아 소설
- 《뒤를 돌아보면서》와 복지국가의 등장
예술이 태동할 때 경제가 있었다
: 예술 속 경제
공연표가 항상 남아돌거나 모자라는 이유
- 공연장의 초과공급과 초과수요
문화예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 외규장각과 가격탄력성
가격이 올라가도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
- '아일랜드 기근'과 기펜재
미술관에서 그림을 모두 전시하지 않는 이유
- 미술관과 이윤극대화의 원리
세계적인 명화들은 과시적 소비품이었다
- 명화와 과시적 소비
왜 푸치티의 오페라는 언제나 볼 수 있는 걸까?
-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예술의 양면성
공공예술품을 왜 정부가 만들어야 하는가?
- 에펠탑을 정부가 건축하고 관리하는 이유
음악의 태동으로 살펴본 인센티브의 위력
- 음악의 태동과 인센티브
포스터는 편승효과와 스놉효과를 노리기 위한 수단이었다
- 포스터의 등장으로 살펴본 편승효과와 스놉효과
우리는 제한된 세계에 살고 있다
- '크리스티나의 세계'와 제한된 합리성
라틴아메리카가 앵글로아메리카에 비해 뒤처진 원인은?
-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와 제도경제학
철학적인 인간과 경제학적인 인간
: 문화 및 철학 속 경제
한국에도 일찍이 경제학이 있었다
- 다산 정약용과 한국의 경제관
신의 뜻에 따른 이슬람 채권
- 이슬람 율법과 수쿠크
만국 공용어로 네트워크 효과 누리자
- 에스페란토어와 네트워크 외부성
민주주의의 발달은 금권선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민주주의 발달과 소득불평등의 관계
범죄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괴짜 철학자
- 벤담의 공리주의와 ?경제학
유대인들은 어떻게 벼계 금융을 지배하였는가?
- 금융의 발달을 책임진 유대인
경제학자들에게도 윤리강령은 필요한가?
- 경제학과 윤리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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