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미 고정화돼 죽어가는, 혹은 의미 없어진 우리의 지식과 통념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생각의 힘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문학 전공자와 경영학자의 컨버전스(융합)를 꿈꾸는 저자는 시인들의 남다른 생각법을 다섯 가지 과정으로 분석해냈다. ‘듣고(問)’ ‘보고(見)’ ‘새롭게 깨달아(覺)’ ‘엮고(編)’ ‘행하는(動)’ 과정이 그것이다. 그리고 시인들이 한 편의 시를 쓰면서 사용하는 창조적 발상법을 실제적인 경제경영 사례와 버무려 ‘실용적 시읽기’의 완성을 보여준다.
다양한 사례들과 맞물린 ‘시적 생각법’은 그 어떤 경제경영 지침서보다도 신선한 깨달음과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접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은 시인의 영감을 가질 기회를 얻기 힘들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 한 편 읽기 어려웠던 일반 독자들과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장에서 고정화된 생각을 비틀고 뒤집어 재창조를 이끌어내야 하는 비즈니스맨, 그리고 창조와 혁신을 꿈꾸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사고력과 기획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HWANG, IN WON,黃仁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를 졸업한 저자는 중앙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 스포츠칸 종합뉴스부장을 거쳐, 선임기자를 하다 2009년 2월 퇴직했다. 현재 문학경영연구원 대표와 경기대 국문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인문학적 자기경영’이라는 퓨전 혹은 컨버전스(융합)의 시대, 문학 전공자와 경영학자가 한데 어우러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문학경영학회를 만드는 게 꿈인 그는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아이디어가 샘솟기를 간절히 원하는 직장인을 위해 비즈니스 영감을 안겨줄 ‘시에서 배우는 자기계발서’를 선보이게 되었다.
2008년 8월부터 1년 4개월간 〈이코노믹리뷰〉에 ‘시와 경영’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시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법을 제시해 평소 시를 좋아하지 않던 독자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1986년 시조문학(시조), 1990년 민족문학선집(시)으로 시단에 나와 문인들에게 창작기금을 지원하는 문예진흥원 창작기금 심사를 비롯해 여러 매체의 등단, 수상작 심사를 맡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는 《생각의 뼈》(시집), 〈1950년대 시의 자연성 연구〉(논문), 〈한국서정시와 자연의식〉(논저), 《두엄 속에서, 시여》(평론집), 《시창작이란 무엇인가》(공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초원의 집》(역저)등이 있으며, 2008년에는 《CEO 시를 알면 성공한다》를 출간해 리더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었다. 이외 편저로는 《이충풍전 권위를 깨트리다》등이 있다. "
목차
"프롤로그-생각이 나와 세상을 지배한다
1장 듣다
아이러니-실체를 숨겨 깨우침을 얻다
질문-먼저, 내면의 울림소리를 들어라
가치-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충성을 다한다
존재-있는 그대로를 인정받다
2장 보다
지식-통념의 지식을 깨고 지성으로 거듭나다
투사-숨겨진 진실을 꿰뚫어보다
목적-“왜?”라는 질문에 대답하다
비교-본능적인 의식에 주목하다
관찰-지식의 융합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3장 깨다
틈새-세밀하게 나누고 징검다리를 놓다
단어-하나의 단어가 기억의 흐름을 바꾼다
관념-새로운 관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의미-때리고, 뒤집고, 다시 해석하다
의식-보이지 않는 자리가 중요하다
4장 엮다
편집-깊이 관찰하고 의도를 드러내다
곡선-멀리 가려면 둥글게 가라
조직화-강요가 아닌, 감동으로 움직여라
감성-마지막 순간, 선택을 좌우하다
목적-빨리 가려고 하면 돌아서 가게 된다
5장 행하다
생각-동사로 생각하다
플랫폼-반복하고 또 반복하다
진심-눈을 못 뜨니 세상을 더 똑똑히 본다
역할-내재된 몰입의 능력을 깨운다
소통-관찰하고, 대화하고, 이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