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바(ABBA)와 볼보를 제치고 스웨덴의 최고 유명 수출품 자리를 차지한 이케아의 성공 신화를 분석한 책이다. 영국의 브랜드 전문가인 저자는 이케아의 전·현직 직원과 각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여러 공식·비공식 문건과 다큐멘터리영화 자료 등을 조사하여 이제까지 베일에 가려 있던 이케아의 참모습을 드러낸다.
이케아는 항상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바꿔왔다. 1965년 스톡홀름 외곽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을 때, 첫날 손님만 3만 5000명이었다. 당시 주문은 넘치는데 계산원은 많지 않아 엄청난 줄을 서게 되자 일부 고객들이 창고로 가 물건을 직접 주워 담는 것을 보고 캄프라드는 셀프서비스라는 콘셉트를 착안했다. 이외에도 이케아가 소매업계에 도입한 혁신은 부지기수다. 허허벌판인 교외의 입지, 입구 옆에 설치한 아이들 놀이방,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 등도 고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장치들이다."
저자소개
영국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랜드 전략(Brand Strategy)』지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국 마케팅협회의 월간지 『싱크(Think)』의 편집장으로 있으며, 『파이낸셜타임즈』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 여러 신문잡지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이 책은 2005년 『런던 타임즈』 선정 ‘올해의 경제경영서 톱 5’에 올랐고, 미국, 중국, 스웨덴, 스페인, 터키, 일본 등지에서 출간되었다. 다른 저서로는 《시인 주식회사: 현대 비즈니스에서 셰익스피어의 역할》(공저), 《이베이 현상: 수많은 낯선 이들끼리의 신뢰를 가르친 브랜드》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머리말
1.민주적 디자인
2.잉바르 캄프라드: 위대한 디자이너
3.이케아의 E와 A: 아군나뤼드의 엘름타뤼드 농장
4.스몰란드, 돌담, 이케아의 언어
5.혁신적 재료
6.플랫팩 도시
7.꽃무늬는 내다 버려
8.어느 가구상의 유언
9.바이킹의 여행
10.지구촌의 이케아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