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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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아야, 세상이 보인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보라고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에는 IT 거인들 즉,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생생한 역사를 담았다. 그동안 이들의 성공신화를 그린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 책은 그런 성공신화를 넘어서 이 세 회사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공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어떻게 미래를 주도해 나가려고 하는지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IT의 역사』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같은 거인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던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검색 시장을 휘어잡았지만 실질적인 수익이라곤 없던 구글을 구해낸 것은 그 유명한 창업자도 아니요, 새로 영입한 CEO도 아니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클린턴 정부에서 일하던 여걸 쉐릴 샌드버그가 그 주인공이었던 이야기는 물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늘에 있기 까지 소리없이 자신의 역할을 해왔던 이들의 면면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면의 이야기들이 날줄과 씨줄처럼 얽히고설켜서 역사가 만들어진 과정은 IT 강국으로 다시한번 도약하려는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남겨줄 것이다. 아울러 기술의 진보만을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사회에 진정한 발전을 위해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두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저자소개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 비전 전략가 중 손꼽히는 1인이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미래학자, 미래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 기관과 수많은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IT전문가이며 미래학자, 융합전문가인 저자는 타고난 글 솜씨로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는 인기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를 했으며 미국 남가주 대학(USC)에서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일하고 있다. 의대 출신의 미래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는 파워블로그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운영자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연결하는 칼럼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제4의 불』로 매일경제신문에서 수여하는 2010년 정진기 언론문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 통섭적 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8년 경력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다. 의대를 나와 IT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조그만 창고에서 시작해 천하를 쟁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글로벌 IT 기업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서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가 만날 미래』,『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웹 서비스』등이 있다. 지금의 교육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낼 수단으로 적합한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는 미래라는 혁신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현재의 교육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가 만날 새로운 세상,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조언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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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사람의 역사가 IT의 역사다
제1장 인간을 바라봐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
창의성과 고유정신이 넘치는 문화를 향해 가다
제2장 첫 번째 전환 : 개인용 컴퓨터 혁명(1976~1985)
숙명의 두 라이벌, 그리고 미래의 라이벌이 탄생하다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나다
컴퓨터 천재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다
애플 컴퓨터, 혁명의 중심으로 태어나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손을 맞잡다
애플Ⅱ, 비지캘크와 함께 날아오르다
IBM과의 계약 실패로 눈물 흘린 비운의 천재, 게리 킬달
IBM PC의 등장과 MS-DOS의 대약진
매킨토시, GUI의 옷을 입고 태어나다
마케팅 귀재, 스티브 잡스를 축출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 폴 앨런과 스티브 워즈니악
제3장 두 번째 전환 : 소프트웨어 혁명(1985~1995)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윈도를 선보이다
HP와 델컴퓨터, PC 시장의 강자로 등장하다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탄생, 컴퓨터 전성시대 이끌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도전, 넥스트와 픽사를 시작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사로잡은 여인들
제4장 세 번째 전환 : 인터넷 혁명(1993 ~ 1999)
네비게이터의 등장과 함께 웹 세상이 도래하다
인터넷 스타기업이 등장하며 닷컴 버블을 동반하다
몰락하는 애플, 스티브 잡스를 다시 받아들이다
새 시장을 준비하던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을 삼키다
IBM, 오픈소스로 뛰어들다
실리콘밸리 양대 벤처캐피털, 구글에 투자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벤처캐피털과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제5장 네 번째 전환: 검색과 소셜 혁명(1999~2006)
재능 있는 인재들 구글로 모여들다
귀환한 황제, 애플을 구해내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에 오르다
닷컴버블 붕괴, 그리고 에릭 슈미트 등장하다
디지털 허브 vs.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야후, 오버추어를 인수하고 구글과의 관계를 끝내다
구글, 수익모델 장착하고 날아오르다
애플, 아이튠스 뮤직스토어로 음악 산업을 뒤흔들다
구글, 획기적으로 상장하며 기발한 서비스 개발하다
소셜 웹의 최강자, 페이스북 오픈하다
애플의 2인자 팀 쿡 활약하다
구글, 유튜브를 인수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위기에 빠지다
제6장 다섯 번째 전환 : 스마트폰 혁명
애플, 아이폰으로 새로운 판을 짜다
구글, 광고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삼키고 전장에 뛰어들다
제7장 여섯 번째 전환 : 클라우드와 미래 혁명(2010 ~ )
구글, 소셜 웹에서 길을 잃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셜 웹에 접속하다
페이팔 마피아들 유쾌하게 세상을 휘젓다
아마존, 웹 운영체제와 전자책으로 세 거인에 도전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미래를 걸다
애플, 아이패드를 통해 콘텐츠- 서비스 융합 마켓을 노리다
구글, 안드로이드·크롬 쌍두마차와 구글TV로 미래를 바라보다
제8장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정보화 사회에서 경험 경제 사회로 변화하다
맞춤형, 작은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다
연대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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