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닝] 하버드 글쓰기 강의 패키지 (1~5강)
"
글쓰기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지혜롭고 친절하며 실용적인 길잡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흔히 ""작가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으로 소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못 쓴다는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학습으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물론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작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이나 음악과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훈련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글쓰기 기술이다. 많은 성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글쓰기를 할 때 주저하거나 겁을 먹거나 갈피를 못 잡는 것은 이들에게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글쓰기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교육 체제에 책임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별 훈련과정을 반복하고 여기에 동원되는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누구에게나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독자는 처음부터 단계적인 훈련과정을 밟을 필요가 있지만 각장을 선택해서 별도로 연습해도 큰 무리는 없다. 각장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가령 의무적인 글쓰기 과제와 무관한 독자라면 '요청된 글쓰기'장은 건너 뛸 수도 있다. 비단 글쓰기의 초보자뿐 아니라 기성 작가라 해도 제로 드래프트의 활용이라든가 모으기의 단계적 접근과정, 독자와의 관계 설정, 특히 잠재의식까지 동원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익힌다면 저자 자신이나 수많은 추천의 글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듯 한층 역량 있는 작가로 발돋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