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북러닝]내 마음을 만지다 패키지 (1~4강)
- 저자
- 이봉희
- 출판사
- yes24북러닝
- 출판일
- 2012-01-11
- 등록일
- 2014-01-10
- 파일포맷
- VOD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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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동안 우리가 애써 외면한 아픔들과 직면하고, 그 화해의 길을 찾아주는 치유에세이.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외면하거나 의식조차 할 수 없는 우리사회를 ‘병든 사회’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이 병든 사회에서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가 아프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을 ‘건강한 수치심’이라고 말한다.
즉. 건강한 수치심이란 자신의 한계와 약함을 인정하고, 그 너머의 지혜와 능력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부끄러운 것도, 인격적 결함도 아니라는 것이다. 몸이 아픈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듯이 마음이 아프다는 것도 스스럼없이 인정하라고 충고한다. 그래야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강한 사람은 어떤 비난이나 수치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인정할 수 있다.
'나는 사랑받기 이전에 이미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는 것이 저자의 전언이다. 그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내가 눈 앞에 놓인 문제보다 크게 성장하면 이것들이 오히려 발에 채이는 조각들만하게 변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건강한 자존감만이 지금같은 거칠고 병든 세상에서도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성균관대 및 동대학원 영문학과와 미국 남가주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덴버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수년간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며 교실에서 일어나는 치료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학과 글쓰기의 치유적 힘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하기 위해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문학/저널치료의 권위자 캐슬린 애덤스를 멘토와 슈퍼바이저로 전미문학치료학회(NAPT)에서 공인문학치료사와 저널치료사 과정을 공부했다. 2005년 9월 애덤스의 저널치료 기법을 교육할 수 있는 공인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2007년 4월 포트랜드에서 개최된 NAPT 27차 총회에서 공인문학치료사(CAPF)와 저널치료사(CJF)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우수 치료사례를 정리한 보고서로 「Seeds of Joy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나사렛대 영어학과 교수이자 NAPT 공식 한국 대표로서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예술의 사회적 기여에 관한 실증사례 연구》《발달적 독서치료의 실제》 등과 역서로 「저널치료」 「글쓰기 치료」 「어린이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저널」 「부모를 위한 크리에이티브...저널」 등이 있고, 「내 안의 시인을 찾아가는 문학치료」 외 다수의 논문과 기고문이 있다.
목차
"1장 왜 나는 아프다고 말하지 못할까? : 나와의 화해
왜 나는 아프다고 말하지 못할까? : 상처의 대물림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내면의 비판자
털어놓지 못한 말들은 어디로 갔을까? : 비밀 스트레스
사실은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 분노의 전이
억압된 분노가 병을 부른다 : 해결되지 않은 분노
아픔을 피하려다 웃음까지 잃어버렸다 : 고통의 재인식
슬픔은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 : 상실의 아픔
상처는 천천히 녹여낸다 : 상처와의 결별
내가 나를 외면하고 있다 : 자아의 감옥
나도 나를 볼 수 없게 되었다 : 자존감과 감정표현
경험했으나 그 의미를 알지 못했다 : 뒤늦은 깨달음
돌이킬 수 없을 때 후회한다 : 후회와 회한
어둠 속에도 동행자는 있다 : 혼자라는 외로움
2장 소중한 사람이 더 아프게 한다 : 너와의 화해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더 공격적이다 : 왜곡된 자기방어
나를 왜소하게 하는 사람을 미워한다: 근거 없는 미움
꿈속에서라도 용서할 수 있을까? : 기억과 용서
소중한 사람이 더 아프게 한다 : 사랑과 책임
너무 어렵게 말하지 말자 : 과도한 자기연출
우리는 각자의 언어로 말한다 : 소통의 한계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 의지할 권리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다 : 상실의 회복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다 : 무언의 소통
기대가 클수록 사랑은 멀어진다 : 자기중심적 기대
왜 그는 나를 떠났을까? : 사랑과 이별
그래도 그리워할 것이다 : 자발적 그리움
오지 않을 줄 알면서도 기다린다 : 기다림의 사랑
희생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 희생의 의미
이해가 아닌 공감을 기다린다 : 진정한 위로
못난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 존재의 가치
3장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 세상과의 화해
칭찬은 고래를 병들게 한다 : 칭찬의 역효과
그 누구도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 실종된 진실
불행과 행복은 공평하게 탓해야 한다 : 허상에의 집착
소인국에서 거인으로 살아간다 : 존재의 크기
왜 긍정적으로만 생각해야 할까? : 욕구의 차이
늙어가는 나를 거부한다 : 나이 콤플렉스
내게도 넘어질 권리가 있다 : 실패의 힘
얼마나 놀라워할 수 있는가 : 감성의 능력
나는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 존재의 미학
우리는 두 번의 인생을 산다 : 삶의 아이러니
삶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 도전의 가치
기쁨과 희망은 의지의 문제다 : 긍정적 의지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 일상의 재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