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북러닝]남미, 나를 만나기 위해 너에게로 갔다 패키지 (1~4강)
- 저자
- 박재영
- 출판사
- yes24북러닝
- 출판일
- 2012-07-23
- 등록일
- 2014-01-10
- 파일포맷
- VOD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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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보통남자의 정직한 남미 여행기
삶은 매순간 경이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새로운 상황과 마주한다. 그러나 미세한 결의 차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 우리 생은 밋밋하고 남루해진다. 자, 여기! 자칫 타성에 길들여질 뻔한 자기 삶을 새롭게 견인하기 위해 과감히 길을 떠난 한 남자가 있다. 서울대를 나와 SK에너지에 입사해 남부럽지 않은 연봉과 보너스를 받던 박재영. 입사 6년차인 서른다섯 살. 회사 업무는 익숙해졌고, 통장도 제법 두둑해졌다. 이제 결혼을 고민하며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만 하면 될 나인데 어라? ‘지금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내가 원하던 길이 바로 이런 건가.’라는 회의가 찾아들었다.
이 책은 ‘죽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해보자.’라는 목표를 갖고 떠난 한 샐러리맨의 좌충우돌 남미 여행기다. 저자 박재영은 230일간, 11개국 70개 도시를 넘나들며 만난 사람과 사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이야기의 결들을 빼어난 관찰력과 유머로 굽이굽이 풀어낸다. 천상의 카리브해와 장엄한 파타고니아, 눈부시게 빛나던 우유니 소금사막과 압도적 위용을 자랑하던 안데스산맥 등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바꾸게 만들 만큼 감동적이었던 남미의 대자연. 더불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곳 사람들과 부대끼며 성장해가는 한 청년의 여정이 현장감 넘치는 묘사와 유니크한 유머를 통해 싱싱하게 살아난다. 꼼꼼하게 작성한 실제 여행루트와 추천 여행루트, 나라별 지도, 꼭 가봐야 할 곳과 투어를 저렴하게 하는 방법 등 충실한 여행정보를 수록해 친절한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까지 겸하는 이 책을 읽다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지구 반대편 남미가 한층 정겨운 이웃처럼 여겨질 것이다."
저자소개
"부산 내성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공업화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시절 내내 운동만 해서 일명 ‘공업체육학과’ 학생으로 불렸다.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공부가 싫어 해군장교로 입대했고, 40개월간 배 한 번 안 타고 육지에서 군 생활을 했다. 대학원에 복학해 “아기와 석사는 달만 차면 나온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후 2003년 SK주식회사(現SK이노베이션)에 입사해 대덕연구소와 석유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했다.
2008년, 연봉 빵빵하게 주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홀연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행의 모든 과정을 ‘하늘호수의 세계 여행’이라는 배낭여행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기록, ‘2009 네이버 여행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었고, SK에너지, 푸른역사 아카데미, 배낭여행 카페인 남미사랑, 5불생활자 등에서 남미 여행에 대해 강연했다. 마음 가는 대로 여행했을 뿐인데, 어느새 ‘박재영 남미 루트’가 생겼다고 하니, 일년간의 여행이 무모한 삽질(?)만은 아니었나보다. 현재는 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다시 석유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멕시코 ㆍ 과테말라
정신없는 여행의 시작!
멕시코시티 역사와 전통, 예술의 향기가 숨쉬는 곳
죽음의 산악자전거!
커피향 가득한 안티구아
불타는 용암 위를 산책하다
나의 사랑, 아티틀란 호수
유쾌한 히피들의 파티
밀림 속의 티칼
천국의 해변, 툴룸
코즈멜의 즐거운 나날들
고래상어와 수영을!
쿠바
혼돈 속의 아바나
쿠바에서 살사를!
허리케인 속에서 쿠바를 탈출하다
베네수엘라
살벌한 남미의 시작
냉동고 버스의 추억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불친절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폭포로!
아름답고 괴로운 팜파스
콜롬비아
콜롬비아로 가는 험난한 길
뜨거운 산타 마르타의 밤
바다낚시는 힘들어
이상하고 신기한 미술관을 만나다
5,125미터 고지를 향해 돌격!
진한 콜롬비아 커피향 속으로
에콰도르
흥겨움이 넘치는 오타발로 주말시장
라틴 아메리카의 슬픔과 아픔
재영이가 절벽에서 떨어진 날
지붕 열차라고 들어보셨어요?
페루
하늘을 담은 69호수
무모한 도전의 끝
조금씩 지친다
무너진 잉카제국의 파편, 쿠스코
내겐 너무 비싼 맞추피추
볼리비아
티티카카의 별미
라파스,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여?
우유니, 눈부신 소금사막으로
사막 위의 플라밍고 호수
칠레 ㆍ 아르헨티나
맥주병을 위한 축복의 땅
짧은 동행, 긴 아쉬움
양심에 털 난 하루였다
안데스의 푸른 보석, 바릴로체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에 발을 딛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빙하 위의 산책
대지를 뚫고 나온 거대한 탑, 토레스 델 파이네
마침내 장엄미의 진수를 눈으로 보다
오지 말았어야 할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칼라파테 취업기
환상적인 탱고 속으로
이과수라는 폭포는 없답니다
브라질
리우보다 일하 그란데
제리코아코아라를 아시나요?
바다의 수영장 속으로!
어디서 본 듯한 풍경
삼바 카니발, 그 폭풍 속으로
아디오스, 그리운 남미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