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평생에 걸친 연애의 시작이다.”
나는 나와 평생 살아가야 하니까
나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는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메인 작가 장주연의 첫 에세이집이다. 지금껏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들려준 이들은 수없이 많았지만, 저자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삶으로 보여준다.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것들이 아니라 당장 나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지금 먹고 있는 음식과 내 몸, 그리고 마음에 집중하는 ‘마인드풀 이팅’을 생활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스스로에게 꽃을 선물한다.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간다. ‘나는 나와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태도로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막상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권한다. 자칫하면 놓칠 수밖에 없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26년 차 라디오 작가이자 한국방송작가협회 정회원. 현재는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일하고 있다. KBS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경제 투데이], [경제 세미나], [김성완의 시사夜], MBC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 경제 팟캐스트 [신과함께], YTN [생생경제], 유튜브 [봉만대 권용주의 영차] 등 유수의 경제 프로그램 전문 작가로 일해왔으나, 돈과 인연이 먼 자칭 ‘비경제적인 경제 전문 작가’이다. 각종 여성지 자유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여행연구소’라는 1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캔들을 만드는 ‘소이캔들 테라피스트’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드라마 작가가 되기를 꿈꿨으나, 라디오 작가로 자리매김을 했다. 어렵고 복잡한 경제 분야 외에 편안한 글쓰기로 삶의 균형을 맞춰보고자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고, 다양한 장르의 책 쓰기와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프롤로그 구김살을 다리며
Part 1. 온 에어, 하루 라이브
‘ON AIR’, 루틴의 힘
비경제적인 경제 전문 작가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하니까
스스로 길을 내며 사는 법
숨은 보석 찾기
나의 부캐, 소이캔들 테라피스트
먹방 브이로그
커리어와 콩나물 키우기
하기 싫은 일을 대하는 법
시간의 노예에서 주인으로
사람 부자
Part 2.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삶은 때로 먼 길을 원한다
나를 아는 데 걸리는 시간
신호 대기 중
개인의 시대, 나 혼자 논다
어느 여행길 위에서
지상에 짓고 싶은 내 집 한 칸
나만의 빛과 향이 있는 삶
인생의 정원을 가꾸듯
자유로움과 나다움으로
단짠단짠 인생
일을 사랑하는 사람
Part 3. 내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
제주, 영혼의 고향
안녕, 고독한 밤이여
혼자이고 싶어서
느린 처방전
길을 잃기 위해 떠난다
판타지는 현실이 된다
뜨거운 게 좋아
내일 잘하면 돼
Part 4. 혼자 사는 게 어때서
나와 살아가는 물건들에 대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애티튜드
하이힐과 청바지
혼자 사는 사람이 건강한 이유
‘장가이버’가 되고픈 기계치
우아한 혼자만의 집밥
좋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의무
좋은 사람
옷장 문을 열며
나에 대한 관찰
사랑이 힘든 멋진 그녀들
Part 5. 내가 나를 안아준다
다 때가 있다
나는 내가 지킨다
관종으로 살아가는 법
두려움 없이 떠날 용기
나의 갱년기 남자 사람 친구들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
신호등이 없는 길
진정한 프로들의 세계, 힘 빼기
일상을 특별하게 사는 법
첫 혼자 여행의 추억
수영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