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거둔, 인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기후 소송! 영세한 환경 단체에 속한 무명 변호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끝내 온실가스 규제 정책을 이끌어내고 파리협정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 위대한 판결에까지 도달하게 해준 우연의 연쇄와 놀라운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자 희망을 주는 이야기다.
저자소개
하버드 대학 로스쿨 교수. 환경법, 대법원 의사 결정 과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함께 대법원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부 또는 환경 단체를 대리해 40건의 대법원 소송의 변호인단에 참여했고 그중 14건에서는 보통 가장 숙련된 변호인이 담당하는 ‘구두변론인’을 맡았다. ‘대법원 연구소’ 공동 소장을 지냈으며, 2010년 걸프만 BP 원유 누출 사건 이후 꾸려진 진상 조사단에 참여해 보고서를 대표 집필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환경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 Making of Environmental Law 》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조 멘델슨 2장 평지풍파를 일으키다 3장 똥 4장 스텝이 꼬여버린 환경보호청 5장 이산화탄소 전사들 6장 다수의 약점 7장 세 재판관 8장 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군요 9장 긴 반대의견 10장 마지막 시도 11장 하느님, 세상에! 12장 연단의 유혹 13장 예행연습 14장 74인치 15장 질문 공세 16장 시간 종료 17장 평의 18장 나비넥타이를 맨 제다이 마스터 19장 두 상자 20장 역사를 새로 쓰다 후기 주석 감사의 글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