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진짜 유령 이야기는 세상에 딱 열세 편밖에 없어.
오늘 밤, 내가 다 말해 주지.”
무서운 유령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블랙우드 노인이 살고 있는 오두막으로 찾아가라.
아름답고 서늘한 그림으로 오싹함을 더하는 무서운 이야기 모음집 《유령》
이 책은 늦은 밤에 몰래 캠프장을 빠져 나가는 토마스와 스키터 이야기로 시작한다. 두 소년은 예전 캠프장 관리인이었던 블랙우드 노인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노인이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들은 너무 오싹해서 캠프장 지도원들조차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는데, 토마스와 스키터는 무서운 이야기도 듣고 싶고, 블랙우드 노인을 찾아가는 자기들의 담대함도 친구들에게 뽐내고 싶다. 그래서 둘은 모두가 잠이 든 어두운 밤, 질척이는 습지대를 지나 노인이 살고 있는 오두막을 찾아간다. 그런 아이들에게 백발에 한쪽 손이 갈고리가 달린 의수인 블랙우드 노인은 “세상에 딱 열세 편밖에 없는 진짜 유령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프롤로그 1p
거울 9p
오래된 연못 19p
인형 31p
휘트니 구역 39p
프레드 55p
잠수 65p
하강 77p
꼭 감은 눈 87p
도서관 95p
지하실 소년 109p
검은 과부 119p
초록 눈동자 133p
에필로그 14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