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제
아버지 죽음의 원인이었을지도 모를 지주의 집에서 여종 노릇을 할 수밖에 없는 선비. 지주를 향한 반항으로 농사조차 못 짓게 되어 결국 도시로 떠나게 되는 첫째.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뛰어든 지식인 신철. 떠밀리듯 세상과 맞닥뜨리는 그들을 통해 삶의 밑바닥에서 생존권조차 누릴 수 없었던 사람들의 참담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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