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온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기에 행복이 느껴지고 희망이 다가올 것 같은 그런 글은 거의 쓰지 않았다. 그렇다고 세상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나는 아름답게 보려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고 아름다워지려 미소 짓지도 않았다. 현실을 탓하고 상황을 탓하며 모든 것을 부정하니 어두운 세상만 내게 다가왔다.
저자소개
『부산 아재 이야기』의 저자이다.
목차
우동 한 그릇 & 마지막 손님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동경만경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소설 징비록 호텔 선인장 연금술사 82년생 김지영 남쪽으로 튀어!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그 후에 그 환자 절대 말하지 않을 것 별 도가니 붉은 손가락 도박사 사람을 얻는 기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연탄길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아프니까 청춘이다 파라다이스 파이 이야기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오시리스 살인사건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빅 픽처 성장을 꿈꾸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