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고정아 역
- 출판사
- 에쎄이
- 출판일
- 2021-09-30
- 등록일
- 2021-1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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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은 진화가 아니라 변화다! 젊음과 늙음, 건강과 질병에 우열은 없다!기시미 이치로의 일본 NHK 최신 강의 〈잘 살아가기 위한 철학〉의 현장을 그대로!삶은 고통이다? 나이 듦, 질병, 죽음. 우리에게 예고 없이 혹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같다. 하지만 기시미 이치로는 이에 반문한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우리의 선택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든 그 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밀리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나이 듦, 질병, 죽음’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지금 여기’에 초점을 맞춰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아내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 삶에서 풀리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불확실성의 시대, 내일의 자명성이 무너진 일상을 ‘잘 살아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기시미 이치로의 명쾌한 해답. 그리스 철학,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족론, 교육론에 이르는 철학 이론부터 실전적 삶의 지침까지 총망라한 이 책을 통해 ‘철학적 사고’의 토대를 다지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본다.
저자소개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 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06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살아나가기 위한 철학에 골몰했으며, 나날이 무기력해지고 짊어질 짐은 늘어나는 중년 독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목차
시작하며첫 번째 수업. 철학이란 무엇인가?철학은 어려운가?누구나 철학을 배울 수 있다철학이 도움이 될까?철학의 정의철학은 돈 안 되는 학문이라는 생각철학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배제되는 가치인간의 행위는 가치판단을 통해 이루어진다가치 상대주의와 니힐리즘의 문제이치로와의 대화두 번째 수업. 행복해지는 법원인론에서 목적론으로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행복과 행복감은 다르다플라톤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행복행복은 존재 그 자체행복은 독자적인 것성공은 양적, 행복은 질적개성과 질서의 문제행복은 인격적인 것이치로와의 대화세 번째 수업. 우리는 모두 ‘타인의 타인’이다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처음부터 타인의 존재를 아는 것은 아니다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관심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타자공헌을 느낄 때타인을 친구로 볼 수 있는가?있는 그대로의 자신이어야 공헌할 수 있다퍼슨론이치로와의 대화네 번째 수업. 나이 듦과 질병을 통해 배우는 것인생의 앞길이 가로막혔을 때나이 듦이라는 현실부모의 나이 듦과 자신의 나이 듦가치의 저하나이 듦과 질병은 퇴화가 아니다‘퇴화’가 아니라 ‘변화’건강해지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목적은 행복하게 사는 것나이가 들어도, 병이 들어도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공헌감을 느낄 수 있는 공헌‘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병이 들었을 때, 나이가 들었을 때 사람은 무엇을 배울까이치로와의 대화다섯 번째 수업. 죽음은 끝이 아니다죽음에 대하여죽음과 삶을 단절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죽음의 수용‘어차피 죽을 거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죽음이 어떠한 것일지라도죽음을 기다리지 말자‘나’라는 존재가 ‘마음’과 ‘몸’을 사용한다‘나’라는 존재의 불사품위 있는 죽음이 아니어도 괜찮다이치로와의 대화여섯 번째 수업. 지금 여기를 살다자흐리히하게 산다 남이 뭐라든 신경 쓰지 않는 태도자신을 향한 관심을 타인에게 돌린다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가능성 속에서 살지 않는 삶사람은 흐름 속에서 살아간다과거에 매달리지 마라미래에도 매달리지 마라지금 여기에 있는 목표이치로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