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이 사라졌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자존감 키우기!
자기 자신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입니다. 얼굴이 좀 더 예뻤으면 하거나, 노래를 잘했으면 하거나, 남들 앞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는 성격이었으면 하는 등 자신에 대한 바람은 끝이 없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이런 마음이 점점 커지다 보면 매사에 자신감이 사라지고 자신을 하찮게 여기거나 무조건 남을 부러워하기만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거죠.
《내 입이 사라졌어!》는 남들 앞에서 제대로 말 못하는 자신의 입을 원망하던 주인공이, 사라져버린 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 형식으로 그린 동화입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조금 못난 ‘나’일지라도 자신을 존중하고 아끼는 것이, 남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긍정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