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2
18세기 프랑스.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깨진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뮤직박스의 원래 주인은 30년 전 억울하게 죽은 백작이었고,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뮤직박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계속해서 암호문의 수수께끼를 풀어 다음 단서를 쫓는다.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힘껏 뛰고,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긍정하는 힘을 진정성 있게 일깨운다. 또한 독자들은 추리와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 맛보고,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