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음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관계의 온도』가 출간되었다. “끊이지 않는 불행한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박지음은 더듬어 전진하며 탈출구를 찾는다”(하성란 소설가)는 평가를 받은 첫 번째 소설집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에 이어 이번 소설집에 실린 9편의 소설에서도 박지음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불행한 사건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거나 속이려 들지도 않고 똑바로 바라본다.
저자소개
전남 진도 출생. 2014년 영남일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이 있다. 여행과 집필, 기획을 하고 있다. 기획 출간한 테마 소설로는 『여행시절』(공저), 『소방관을 부탁해』(공저)가 있다.
목차
내 이름은 뿌레야꼬 기요틴의 노래 돌의 노래너는 어디에서 살고 싶니오비랍토르 해안 길을 따라가다 보면세도나관계의 온도 화랑곡나방해설: 감염의 온도 37.5℃_황유지(문학평론가)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