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넷플릭스 시리즈_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확장판
왜 대한민국은 사이비 교주의 천국이 되었는가?
신천지와 신앙촌, 통일교, JMS, 증산도, 대순진리회의 뿌리와 역사를 짚어본다. 대부분 기독교 계통인데 당시 교주가 어느 라인에 교적을 두고 배우며, 독립 후 개업(?)을 했는지 낱낱이 밝힌다. 아울러 오늘날 변질된 기독교 문화와 신비주의가 판을 치게 된 근본적인 원인도 역사적인 환경과 맥락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비 교주는 언제부터 자신에게 신격을 부여하기 시작했을까? 초대 기독교는 원시종교와 무속을 과감히 버렸을까?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독교의 관행과 관습은 언제부터 전파되었을까? 종교와 무교를 떠나 곰곰이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하는 책이다.
1960년대의 중반에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모든 종교를 다 거쳤다. 한동안 빠져들었던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주체사상 또한 종교의 일종으로 파악하고 있고, 그 외에도 정통 기독교와 기독교계 이단, 정통 불교와 불교계 이단, 심지어는 동방정교에까지 관심이 미친다. 자신의 본명을 내놓지 못할 만큼 소심한 측면도 있으나, 그래도 자기 자신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1부 이단과 사이비
교리형성의 구조
이단과 사이비
사이비 종교로부터 엑소더스
2부 신을 배신한 사람들
신천지
이단의 뿌리
신앙촌
통일교
JMS
증산도
대순진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