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경영학
개인 처세에서 국가 전략까지 인간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두루 이야기하는 삼국지. 그 속에는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前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인 저자가 3년간 「포브스 코리아 」에 연재한 <삼국지 경영학>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후한(後漢) 말, 수많은 영웅들이 뜨고 지는 치열한 투쟁 속에서 조조·유비·손권 세 영웅이 나라를 건설하고 키워낼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책은 삼국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인재를 기용하고, 추진력을 이끌어냈으며, 승부수를 띄웠는지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광범위한 독서와 답사를 통해 얻은 삼국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제전문가로서, 또 최고경영자로서 쌓은 오랜 경륜을 접목하여 책을 집필했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정세를 주도한 조조, 인정과 의리로 인재를 포용한 유비, 수성(守成)의 명인 손권의 행적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조직의 흥망성쇠와 인간관계, CEO의 자세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진주고와 부산대 상대를 졸업하고 1962년 한국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중앙일보로 옮겨 논설위원,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8년 중앙경제신문 창간에 참여했고 1994년 중앙일보, 중앙경제신문 주필 겸 편집인을 마지막으로 언론계를 떠나 1년 동안 일본 게이오대학과 일본경제연구센터에서 일본경제정책과 기업경영사에 대해 연구생활을 했다. 1995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소장으로 취임하여 2005년 부회장으로 떠나기까지 10년간 연구소에 재직했다. 지금은 일선에서 은퇴하여 삼성전자 상담역으로 있으면서 경제와 경영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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