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1
이제는 실룩 탐정 시대! 셜록 대신 ‘실룩’에게 맡겨 주세요!
막힘없는 시원한 이야기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영’의 야심작
전국 어린이 사전 서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탐정 동화
눈을 뗄 수 없는 개성 만점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저학년 대상의 탐정물이다. 변비 걸린 붉은 토끼 ‘실룩’이 탐정으로, 수다쟁이 참새 ‘소소’가 조수로 활약한다.
‘셜록’과 헷갈리는 이름의 ‘실룩’은 이름만 비슷한 게 아니라 셜록만큼 (아니, 셜록 이상으로) 실력 뛰어난 명탐정이다. 하지만 수사 능력보다 ‘붉은 토끼’로 유명세를 치를 때도 많다. 흰토끼도, 검은 토끼도 아닌 붉은 토끼는 본 적 없이 희귀하니까. 그런데 사실, 실룩은 흰토끼다. 극심한 변비에 시달리느라 온몸이 붉디붉을 뿐! 수다쟁이 조수 소소가 실룩의 흰 피부를 직접 목격했다. 신기하게도 사건을 맡기 전에는 붉은 토끼인데, 사건만 해결하면 시원하게 똥을 누고 흰토끼로 돌아온다. 평소 소소는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수다를 떨지만 실룩이 흰토끼라는 사실에 관해서는 입이 무거운 편이다. 뭐, 몸이 붉든 희든 이것만큼은 보장할 수 있다. 토끼 탐정 실룩과 조수 소소가 꽉 막힌 사건을 시원하게 해결한다는 점! 이제 사건은, 셜록 홈스 대신 실룩에게 맡겨 주세요! 통쾌하고 상쾌하게 해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