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가는 여정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살아간다인생의 중후반에 와서 살아온 삶의 퍼즐들을 하나씩 꺼내서 맞춰 본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과거가 어떻게 되었든지 현재를 잘 살면 된다고 자신을 위로하면서 매일매일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멍든 가슴이 아물기 전에 또 다른 상처와 마주하고, 또 어떤 사람은 괜찮은 듯이 자신의 상처를 감추고 살아간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아마 후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요한 것은 거기에 머무는 것이 아닌 새로운 나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