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신기술 개발, 일사분란한 조직력, 인재 채용과 끊임없는 교육, 그런데도 우리는 왜 시장에서 자꾸 밀려나는가? 세계 스마트폰과 전자산업을 선도하며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미국과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던 ‘현대자동차’의 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한순간에 비틀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을 선도할 근본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더욱 위기다. ‘왜’일까?
삼일아카데미의 대표로 재직 중인 저자 강미라는 조정경기와 래프팅의 비유를 통해 명쾌하게 제언하고 있다. ‘현대의 경영환경은 리더의 구령에 맞추어 일사분란하게 노를 저어 목표지점에 누가 더 빠르게 도달할 것인가의 조정경기가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구성원 모두가 순발력 있게 대처해가면서 목표지점으로 나아가는 래프팅과 같은 사고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