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
굿바이~ 발표불안, 떨림증!
10년 넘게 발표불안 치료해온 전문가의 현실적 조언
면접, 발표, 회의에서 떨지 않고 말하는 비법 공개
10년 넘게 20,000명 이상의 발표불안, 떨림 증세를 상담하고 치료해온 한의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대중 앞에서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나 발표만 생각하면 떨리고 긴장하는 사람들, 말더듬, 식은땀, 목소리 떨림, 안면 홍조, 손발 떨림,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세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의 특징은 내면에 숨겨진 떨림의 진짜 원인을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는 심리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시절 발표불안에 시달리던 환자에서 이제는 치료자로 변모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따라하다보면 면접, 회의, 프레젠테이션, 미팅, 상담 등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발표 능력, 면접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발표 능력: 직장인이 꼽은 ‘업무에 가장 중요한 스펙’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대중 앞에 서야 할 순간이 온다.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 발표불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한 리서치에 따르면 대중 앞에서 말하는 공포는 죽음, 이혼에 대한 공포를 누르고 수년째 불안지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발표능력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5년 전경련이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스펙’으로 ‘발표능력’을 꼽았으며 2015년 9급 공무원 면접에 5분 스피치가 신설됐고, 7급 공무원 면접에는 집단 토의와 개인 발표가 도입되었다. 또한 주요 21개 대기업 공채에도 학점이나 어학성적 비중을 축소, 삭제하는 대신 면접, PT, 집단토론 제도를 신설하거나 강화했다. 바야흐로 발표를 빼고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꼭 면접이 아니더라도 직장이나 학교, 사회생활에서 발표를 해야 할 상황은 점점 늘어나고 발표 하나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이런 변화가 적절히 대응하고, 중요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발표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 당당하게 말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발표만 생각하면 긴장되거나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이 불안과 떨림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표불안 자가진단 및 상황별, 유형별 실제 사례와 극복법 소개
무의식 바꿔 자신감 회복하는 강력한 심리 처방
떨림의 원인은 성격이나 환경, 경험에 따라 매우 다르다. 따라서 간단한 연습만으로 해결되는 사람도 있고 오랜기간 심리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사람까지 해결책도 다르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실제로 상담한 사례가 등장해 독자의 이해와 판단을 돕는다. 최고점을 받고도 면접에서 탈락한 공무원 준비생, 나홀로 공부 4년만에 대인공포증이 생긴 학생, 강단에 서기가 두려운 교수, 회의 때마다 약을 먹거나 상사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작아지는 직장인,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불안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떨림의 원인과 증세, 극복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독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원인이나 증세를 찾아 해결책을 따라할 수 있다. 책에는 〈발표불안 자가 진단지〉가 있어 자신의 현재 발표불안 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다.
발표 직전 응급처방부터 근본적 심리치료까지 다양한 해법 가득
저자는 떨림에 대한 근본적 치료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며 불안이 나쁘다는 생각, 정신력이 약해서 떨린다거나 내성적인 사람일수록 더 떤다 등 우리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오류를 바로잡아 불안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다. 또 발표 전, 발표 중, 발표 후 등 단계에 따라 사전준비, 자세 변화, 도구 활용, 시선처리, 휴식 시간 활용 등 불안을 줄이는 응급처방도 소개한다. 한편 오래된 트라우마나 심리적 문제는 한의학과 결합된 신개념 치료인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EFT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마음의 고통과 독소를 제거하고, 불안과 집착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이미지 트레이닝, 받아들임 훈련, 6주 프로젝트 등 불안과 떨림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망라돼 있다. 발표라는 말만 들어도 심장이 떨리고, 주눅들던 독자라면 대중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발표 불안에서 벗어나는 10계명
1. 긴장은 학습된다. 고로 편안함도 학습된다.
2. 피하고 미루면 영원히 고쳐지지 않는다.
3. 준비 없는 발표는 실패를 부른다.
4. 준비하고 연습하면 반드시 고쳐진다.
5. 작은 성공 경험을 반복하라.
6.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무의식에 심어라.
7. 낮은 자존감에서 높은 자존감으로 갈아타라.
8. 자신감 있는 자신을 상상하라.
9.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10.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분들
? 발표하기 전부터 심장이 뛰고 불안, 초조한 사람
? 발표할 때 목소리 떨림,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이 있는 사람
? 발표할 기회가 오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발표 자리를 회피하는 사람
? 회의를 할 때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이 빨라지는 사람
? 발표장에 서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횡설수설하는 사람
? 면접, 중요한 시험 등을 앞두고 고민하는 사람
? 낯선 사람을 만나기가 꺼려지고 불편한 사람
? 인간관계에서 소극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
? 스피치 학원에 다니거나 훈련을 받고도 효과가 없는 사람
? 관련 약물 의존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사람
? 발표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
? 대중 앞에 서는 직종인데 자신감이 없는 사람
? 타인과 대화하기가 두려운 사람
? 기타 불안증과 떨림 증세로 고민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