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지막 수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수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자
최민수 저
출판사
민싸이트북스
출판일
2026-04-23
등록일
2026-07-08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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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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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지막 수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br />부제: 문해교실에서 다시 배운 삶의 문장<br /><br />『오늘도 한 문장을 배운다*』는 늦은 배움과 가족의 회복, 그리고 말하지 못한 마음을 다시 써 내려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br /><br />아내를 떠나보낸 뒤 삶의 방향을 잃은 도윤은 우연히 주민센터 문해교실의 강사가 됩니다. 그는 글자를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러 갔다고 생각했지만, 그 작은 교실에서 오히려 자신이 잊고 있던 삶의 문장들을 다시 배우기 시작합니다.<br /><br />자기 이름을 처음 쓰는 순자,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은 만석, 병원 안내문을 혼자 읽고 싶은 금분, 창문 밖 세상으로 다시 나가고 싶은 춘식. 이들의 서툰 글씨에는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오래 기다린 마음, 미루어 둔 사과, 다시 닿고 싶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br /><br />도윤은 어르신들의 공책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신이 놓쳐 온 가족의 마음을 마주합니다. 떠난 아내의 일기장, 딸에게 쓰는 첫 편지, 늦게 배운 사과와 사랑의 말들은 그의 삶을 조용히 바꾸어 갑니다. 글자를 배우는 수업은 어느새 사람의 마음을 읽고, 듣고, 다시 전하는 수업이 됩니다.<br /><br />이 소설은 거창한 기적보다 작고 느린 변화의 힘을 믿습니다. 사람은 늦게라도 자기 이름을 쓸 수 있고, 늦게라도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늦게라도 사랑한다고 전할 수 있습니다. 끝났다고 생각한 자리에서도 삶은 다시 공책을 펼치고, 우리에게 조용히 묻습니다.<br /><br />오늘, 당신은 어떤 한 문장을 배우고 있습니까?<br /><br />『오늘도 한 문장을 배운다*』는 늦은 시작 앞에 서 있는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소설입니다. 서툴러도 괜찮고, 늦어도 괜찮으며, 다시 쓰기 시작하는 순간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따뜻한 믿음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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