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환각의 리듬을 따라 유랑하는 예술가정주를 거부하는 청춘의 불온한 여정제8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 수상작, 강지구 작가의 첫 장편소설 『인디카』가 ‘뉴어덜트 새소설’ 시리즈 스물세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이 소설에서는 다분히 일상적이면서도 묘하게 환각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짧은 문장과 문장들 사이를 조용히 휘젓고 다니는 춤과 몸짓, 탭슈즈가 바닥과 나무판을 때리는 경쾌한 소리가 주인공의 별다른 것 없는 하루하루를 따라 리드미컬하게 흐른다. 그리고 그것이 곧 작품의 서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