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세 번째 생일
[AI 활용했음]
서른세 번째 생일 새벽, 가장 후회한 선택을 다르게 했더라면 살았을 33년을 꿈으로 본다.
8년 전부터 시작된 현상이다. 누적 4,217명. 어떤 사람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갔고, 어떤 사람은 조용히 사라졌다.
한주원은 나흘 뒤 서른셋이 된다.
서울에 사는 5년차 PM, 5년 만난 연인 수민, 부산에 사는 누나, 8년차 회사의 한 부장, 사과 가게의 노인. 보름 동안의 흔들림과,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자리를 따라간다.
'다른 인생이 더 나았을까'가 아니라, 그 질문 이후에도 계속 살아가는 자리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