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마인
나는 죄인이다. 아직 빚이 남은.
그런 나를, 누군가 일부러 살려뒀다
베테랑 국정원 특수공작 비밀요원 천제성.
중국 선양에서 작전을 이어가던 그는 현장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즉시 임무를 중단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중국 각지에 파견된 동료 요원 4명은 모두 죽거나 체포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천제성은 배신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누가 작전 정보를 흘렸는가
내 인생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런 그에게 뜻밖의 인물이 손을 내민다.
7년 전 ‘그 일’ 이후, 천제성을 움직이는 것은 죄책감과 복수심.
그를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인 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무너져가는 그의 내면을 알고 있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놈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