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언제나 인간이었다.” 방 안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탐욕을 가진 인간들.” “질투를 가진 인간들.” “죽지 않으려는 인간들.” 스님의 목소리가 아주 낮아졌다. “그들은 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숨을 삼켰다. “그저 가지고 싶어 하지.”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용의 태몽 1p 1장. 붉은 꿈 4p 2장. 현실의 균열 10p 3장. 산 아래의 절 14p 4장. 검은 우산 21p 5장. 인간이 아니었던 것들 29p 6장. 비 속의 남자 37p 7장. 이름 없는 사람 44p 8장. 꿈의 흔적 49p 9장. 붉은 실 53p 10장. 잊힌 이름 59p 11장. 검은 산 63p 12장. 흰 여우들 70p 13장. 신사의 문 74p 14장. 붉은 회랑 78p 15장. 심장 아래의 빛 83p 16장. 인간의 냄새 88p 17장. 붉은 부적 96p 18장. 금빛 눈 103p 19장. 잠들어 있던 것 110p 20장. 용의 딸 117p 21장. 창틀 위의 여우 124p 22장. 검은 그림자 132p 23장. 법당 아래의 것 139p 24장. 금이 간 봉인 146p 25장. 기억의 문 154p 26장. 떠났던 밤 161p 27장. 현실로 돌아온 뒤 168p 28장. 꺼진 골목 176p 29장. 열리지 말아야 할 문 183p 30장. 인간의 마음 191p 31장. 깨어나는 것 198p 32장. 붉은 하늘 206p 33장. 신사가 열리는 밤 212p 34장. 마지막 선택 220p 35장. 꿈 속의 신사 227p 에필로그 23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