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핀 꽃
꿈꾸는 문학 시리즈 2권. 맞벌이 부모를 둔 김 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하지만 가끔은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다.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 상상의 소재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것이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큰 키에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그가 요즘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해 김 범은 관심이 많다.
또 다른 관심은 인터넷 소설을 쓰는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의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덕에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범이는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임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 인간이 궁금하다
라면과 컴퓨터
구멍
한 지붕 개족
모범과 불량의 차이
샤이니, 정해리
빈집
빈집의 아이들
개미, 그 하찮은 존재
핑퐁핑퐁, 기분 좋은 경험
때로는 미치고, 때로는 흔들리고
장미꽃과 안개꽃의 조화
기억 속의 집
샤이니2의 함께 쓰는 이야기
사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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