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 변명
153회 나오키상 후보작!
2016년 일본서점대상 4위!
2017년 영화 2월 16일 개봉!
[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니시카와 미와의 신작!
섬세한 심리묘사가 빛나는 감동적인 소설!
일본의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니시카와 미와는, 데뷔 이래 항상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으로 영화를 만들어오고 있으며, 시나리오를 소설화하여 작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감독의 길로 들어선 니시카와 미와는, 2006년 오다기리 조, 가가와 데루유키 주연의 [유레루]가 일본 아카데미 주연상, 블루 리본 감독상 등 유수의 영화상을 석권하며 일본영화의 차세대 기수로 자리매김했고,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정식 출품해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직접 각색한 소설 『유레루』는 제20회 미시마 유키오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유레루]는 한국에서도 개봉되었으며 원작 소설도 번역 출간되어 많은 관객들과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다. 2009년에 발표한 영화 [우리 의사 선생님]은 한 시골 의사의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그해의 일본 영화 1위에 올랐다. [우리 의사 선생님]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 다섯 편을 엮은 소설집 『어제의 신』은 제141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아주 긴 변명』은 니시카와 미와 특유의 세밀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15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 서점대상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또한 직접 감독한 동명 영화 [아주 긴 변명]은 2016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상영되었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창작자로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니시카와 미와는 죽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사고로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을 경험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짧고도 긴 여정을 완성했다. 『아주 긴 변명』은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과거의 자신에게 남기는 고백이며, 더 이상 변명을 늘어놓으며 살아가지는 않을 내일의 자신을 향한 다짐이기도 하다.
197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 대학 문학부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프]에 스태프로 참여했고, 이후 여러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2년 [뱀딸기]의 각본 및 감독을 맡아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6년 오다기리 조, 가가와 데루유키 주연의 [유레루]가 일본 아카데미상 주연상, 블루리본 감독상 등 유수의 영화상을 석권하며 일본 영화의 차세대 기수로 떠올랐으며,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 한 시골 의사의 비밀을 그린 영화 [우리 의사 선생님]으로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그해의 일본 영화 1위에 올랐다.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나쓰메 소세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옴니버스영화 [열흘 밤의 꿈]을 제작했고,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들을 각색한 NHK 낭독극 시리즈에 참여했다. 데뷔 이래 항상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으며, [유레루]를 소설로 직접 각색해 제20회 미시마 유키오상 후보에 올랐다. 벽지 의료 활동을 소재로 한 『어제의 신』은 [우리 의사 선생님]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 다섯 편을 엮은 소설집으로, 제141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영화 [꿈팔이 부부 사기단], 장편소설 『그날 도쿄역 5시 25분발』, 에세이 『영화에 얽힌 X에 대하여』, 『명작은 언제나 애매해』 등이 있다.
직접 감독한 동명 영화 [아주 긴 변명]은 2016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장편소설 『아주 긴 변명』은 제15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 서점 대상 4위에 올랐다.
나 …
나 … 아내
나 … 애인
나 …
나 …
나 … 신페이
나 …
나 … 중개업자
나 …
나 … 식모살이 처자
나 … 편집자
나 …
나 … 피해자
아내, 유키에게 …
당신에게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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