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의식
전 세계 33개국 출간, 전격 영화화 결정!
여성 변호사 ‘토라 시리즈’ 제 1탄
‘2017 덴마크 추리소설 아카데미 최우수 작가상’, ‘2015 영국 페트로나 상’ 수상!
역시나!! 이르사는 데뷔작부터 남달랐다. 아이슬란드 최대 건설사에서 토목공학 엔지니어로 일하다 21세기 추리문학의 새로운 여왕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사람. 내는 작품마다 3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곳곳에 은둔한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홀리고 각종 문학상을 거머쥐는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그녀의 대표작인 ‘토라 시리즈’ 1탄이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었다.
이 소설 『마지막 의식(아이슬란드어 원제: ÞRIÐJA TAKNIÐ, 영문판 제목: Last Rituals)』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출간된 ‘토라 시리즈’ 첫 작품이자 ‘어둡고, 깊고, 차가운’ 이르사의 소설 세계를 거침없이 드러낸 명작이다. 아이슬란드대학교 교정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고리로 북유럽 신화와 중세 기독교 역사, 눈 내린 아이슬란드의 풍광이 배음으로 깔리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역사성과 공포성,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공존하는 그녀만의 기묘한 서사로 독자를 초대한다.
1963년생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미스터리 여성작가로 일컬어진다. ‘토라 구드문즈도티르’라는 이름의 여성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미스터리 시리즈 첫 책 『ÞRIÐJA TAKNIÐ(영문판 제목: Last Rituals)』이 미국과 영국, 독일의 주요 출판사를 통해 번역되고, 평단과 시장의 격찬을 받으며 일약 스타 작가로 발돋움했다. 현재 6권까지 나온 ‘토라 시리즈’는 전 세계 33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유럽과 미국에서 그녀의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시구르다르도티르의 작품은 여타 추리소설 문법과 궤를 달리하는 정교한 문학성으로 상찬 받는다. 치밀한 플롯 속에서 농도를 더해가는 미스터리와 품격 있는 문장, 여기에 북유럽 고유의 신화적 색채가 얹히면서 ‘어둡고, 깊고, 차가운’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낸다. 『부스러기들(아이슬란드어 원제: BRAKIÐ, 영문판 제목:The Silence of the Sea)』 은 작가의 유니크한 소설 문법이 유감없이 녹아든 작품으로 미국, 영국, 독일은 물론 아시아와 동유럽에서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북유럽 소설의 황금시대를 열어젖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