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등대지기』는 일명 등대지기라고 불리는 때까치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동도에 살아가는 동물들의 사랑과 우정, 질투와 배신 등이 펼쳐진다. 읽는 독자는 동화 속의 여러 캐릭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
평소 콧대 높던 흰눈이는 휘돌이를 좋아한다. 이를 질투한 다랑이의 음모로, 휘돌이는 더 이상 날 수 없게 된다. 그러자 흰눈이는 자신의 길을 찾겠다며 오동도를 떠난다. 하지만 등대지기는 휘돌이를 정성껏 간호한다. 휘돌이는 등대지기의 정성에 감동하게 되는데….
글 / 김자환
전남 순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여수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오는 동안 이제는 여수가 제2의 고향이 되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계몽아동문학상, 새벗문학상, 아동문예작가상 등의 문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순돌아 도망쳐>?<날아라 동서남북>?<두리 날다>?<난 너하고는 달라>?<진욱이 안 미워하기>?<여우고개> 등 40여 권이 있다. 주로 장편동화를 즐겨 쓰며, 특히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많이 쓰고 있다. 오늘도 여수시 여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그림 / 강화경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게임 원화부터 일러스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린 작품으로는 <소년과 차장>?<군고구마>?<별을 찾아서>?<소녀와 병사> 등이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단행본 및 애니메이션 등 작업을 하고 있다.
막내동백나무의 첫 꽃
추위보다 무서운 것
다랑이의 시
돌아온 흰눈이
피리 소리
너는 동박새 나는 휘파람새
음모
넌 나의 등대야
사랑은
아름다운 헛수고
휘돌이의 눈물
날 수 없는 새
빛
다랑이의 모험
꿈
괭이갈매기의 선물
다롱이의 죽음
안녕, 휘돌이
사랑의 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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