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 저자
- 박홍규
- 출판사
- 실천문학사
- 출판일
- 2007-09-20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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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다!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 법학자 박홍규의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법은 물론, 사회, 문화, 예술 등의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과 해석을 펼쳐온 저자의 사회비평 에세이다.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뼈아프게 공감하고 되새겨야 할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성찰이 들어 있다.
이 책은 혼탁해지고 있는 한국과 한국인의 현실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저자의 이야기는 2007년 4월, 전세계를 경악시킨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이라는 신자유주의 나라를 따라하는 한국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미국인을 따라하느라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성급하게 공업화, 도시화를 서둘렀던 1970, 1980년대를 거쳐 한강의 기적이라는 자아도취에 빠진 채로 1990년대에 IMF라는 강력한 태풍을 맞은 한국은 비정규직, 성차별, 성범죄, 가정파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한국의 추악한 모습만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을 위해 공생이라는 희망도 찾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 김남일
1957년 경기도 수원 출생. 한국외국어대학 화란어과를 졸업했다. 1983년 『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 「베리」를 발표하며 등단, 1987년 첫 장편『청년일기』발간, 이후 작품집 『일과 밥과 자유』,『천하무적』,『세상의 어떤 아침』, 장편소설『국경』, 산문집『책』과 장편동화 『떠돌이 꽃의 여행』, 소년소설『골목이여 안녕』,『모래도시의 비밀』, 청소년 인물이야기『통일할아버지 문익환』,『늘 푸른 역사가 신채호』등을 펴냈다. 제 1회 전태일 문학상, 제 2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1995년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든 이후 특히 아시아와 잘만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근자에는 암벽등반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목차
머리말 - 꽃들에게 희망을!
1. 물욕에 오염된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2. 돈으로 분단된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3. 힘으로 왜곡된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4. 공공이 상실된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5. 인조로 추악한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6. 획일로 위기인 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맺음말 - 다양한 공생의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