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놀랐을까
도종환 시인의 첫 동시집!
이 책에는 도시의 아이들과는 다른, 농촌 어린이의 일상이 세밀하게 표현된 동시들이 가득하다.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화자는 자연과 하나로 동화되어 현실과 밀착하면서도 밀착하지 않은 것 같은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준다. 아이들 세계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시적 화자의 모습이 아름답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도종환의 동시집에는 그가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맑은 감수성이 여과없이 담겨 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동시는 분명 어린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도 따뜻하게 보듬을 것이다.
심윤경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장편소설『달의 제단』을 발표해 2005년 제6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고, 2006년 장편소설『이현의 연애』를 펴냈다.
제1부 채송화는 작은 꽃
채송화
빙판 길
물장난
소독차
노는 소리
숨바꼭질
어른들
매실
대나무 활
누가 더 놀랐을까
어떤 차
이사
제2부 병아리 싸움
병아리 싸움
병아리 자매
동물농장
나비
닭대가리
어미 새, 아기 새
파리
썩은 감자
보름달
개구리 소리
어디서 잘까
기러기
바구미
다람쥐
제3부 도라지꽃밭
도라지꽃밭
지는 별
진달래
이름
생강나무꽃
무궁화
소나기
반딧불이
바람
해
아기잠자리
밤별
겨울새
발소리
제4부 아기 울음소리
자장가2
자장가3
자장가4
자장가5
자장가6
어떤 개인 날
여름 한낮
달걀 도둑
포플러
부슬비
경운기
어린 모
소리
원추리꽃
여럿이 사는 집
해설|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