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찾아 읽는 우리 옛이야기』시리즈 제9권 ≪장화홍련전≫. 이 시리즈는 우리 고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판화, 동양화, 수묵 채색화 등의 그림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을 좀더 쉽게 느끼도록 돕습니다.
9권 <장화홍련전>은 평안북도 철산 지방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못된 계모가 등장하는 가정비극 소설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통적 가족제도 아래 신음하는 일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효(孝)라는 사슬에 묶여 목숨마저 잃은 장화와 홍련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양장본]
저자소개
글쓴이|손연자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전소설을 공부했습니다. 1984년 어린이잡지 <소년>과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한 후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가톨릭문학상을 받았으며, 쓴 책으로 《까망머리 주디》,《마사코의 질문》,《파란 대문집》,《내 이름은 열두 개》,《푸른 손수건》,《우린 친구야》,《안녕 콜라코》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백금림
성균관대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남이섬 제1회 그림전>에 그림을 전시한 바 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윤지경전》.《할아버지의 꽃상여》,《새끼 서 발로 장가든 총각》,《백성들의 눈을 뜨게 한 훈민정음》.《명심보감》,《세계여성 위인2》 등이 있습니다.
목차
제1장 귀한 아기로 태어난 장화와 홍련
제2장 꽃상여 타고 떠났네
제3장 새어머니를 맞다
제4장 구박덩이가 됐네
제5장 새어머니 간계에 걸려든 장화
제6장 장화,누명으로 죽네
제7장 죽어도 한은 남네
제8장 언니는 어디있나
제9장 홍련이도 따라가네
제10장 한을 풀려네
제11장 들통난 흉계
제12장 다시 태어난 장화와 홍련
제13장 장화와 홍련이 시집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