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중국에는 “신분이 바뀐 것은 모택동 덕이니 모택동을 잊어서는 안 되고, 잘살게 된 것은 등소평 덕이니 등소평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 개혁개방으로 중국을 고도성장의 길로 이끈 이는 등소평(덩샤오핑)이지만 그에 앞서 중국 인민들을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모택동(마오쩌둥)이다. 모택동은 그 만큼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이다. 이 책을 통해 모택동 개인의 진실된 모습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가 바라는 중국의 미래는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승일
현 동아시아경제연구원 및 동북아경제포럼 수석연구위원.
일본 국립규슈대학 문학연구과에서 ‘중국혁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근대중국농촌사회를 분석하여 동양사전공 문학박사를 받음.
저서로는 『중국혁명의 기원』 『한국사의 국제환경』 등,
역서로는 『모택동선집』 『한중관계사』 등 다수.
중국에 대한 우리의 오해
소지주 집안에서 태어나다
꿈을 좇는 청년
홍군을 조직하다
혁명 완수의 사명과 혁명이론의 구축
공산주의 혁명의 완성
새 중국의 건설과 곡절
문화대혁명의 회오리
위대한 거인의 애환
70퍼센트의 공로, 30퍼센트의 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