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글 김완기
196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하늘이 단지 속에」, 「엄마, 이게 행복인가 봐」 등 6권의 동시집을 펴냈습니다. 한정동 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국동시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김영일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우리나라 지도」, 「조약돌」, 「봄 오는 소리」 등의 동시, 동요가 실려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ㆍ편찬ㆍ심의위원ㆍ교장 선생님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ㆍ한국동시문학회 자문위원ㆍ한국아동문학회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ㆍ중구독서대 자문교수ㆍ한국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이한중
월간 『새소선』, 『꿈나라』 편집장을 지냈으며 제3회 어린이문화진흥회 미술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국내 및 미국과 중국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졌으며 초ㆍ중ㆍ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작업 등에도 참여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산새마을의 작은 달』, 『늑대의 눈물』, 『행복해지는 거울』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동화, 동시집, 세계명작 등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목차
첫째 마당. 멋진 엄지손가락
유리창에 쓴 시
새 잎
시골 장 서는 날
숲속나라 운동회
하얀 찔레꽃
하고 싶은 말
고물상 할아버지
도라지꽃
멋진 엄지손가락
집짓기 자격증
둘째 마당. 등나무넝쿨의 생각
물새가 하늘 오를 적에
병아리 깨어나던 날
물방울 받아먹는 참새
빨랫줄 인심
갈잎 접시
풀숲 동무
봄볕이
조개가 있어 출렁댄다
등나무넝쿨의 생각
섬학교 종소리
셋째 마당. 빗방울 찾아간 동네
너도 내 맘 알 거야
종이꽃 꽃밭 나들이
씨받이 장다리꽃
속맘 태우는 노을
냉장고 멸치
소가 새김질하는 까닭
아기 잠꼬대
육각형 아파트
빗방울 찾아간 동네
부뚜막 소금접시
넷째 마당. 책벌레와 야구왕
느낌
풀이름 알고부터
배꽃
모닥불
양어장 송어의 혼자 생각
종이접기 하는 날
장맛 틀리면 어쩌나
참 재밌는 세상
책벌레와 야구왕
하늘 달리기
다섯째 마당. 키가 크고 꿈이 크고
달빛이 크는 탱자
까치집
풀숲나라 오누이들
시냇가 돌다리
냇가에 빠진 해
바닷가 그 보리밭
내 소리 들어 보렴
솔씨의 꿈
레일 자전거
소
키가 크고 꿈이 크고
여섯째 마당. 연잎에 개구리 미끄럼 타는 날
연잎에 개구리 미끄럼 타는 날
견딤과 참음
겨울 하늘 새 한 마리
수탉과 소
고물고물 불개미
그 논두렁길
하늘 물줄기
기다림, 이 한마디
겨울보리
지구가 돈다
잠자리 짝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