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움켜쥔 손을 펴라
- 저자
- 오강남
- 출판사
- 예담
- 출판일
- 2008-11-25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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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의 새로운 기회는 포기와 함께 주어진다!
<예수는 없다>의 저자 오강남 교수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깨달음의 글모음집 『움켜쥔 손을 펴라』. 하루하루가 힘겹고 버겁다고 느껴지는 요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지혜를 다시 되찾아오는 것이다. 우리 귀에 익숙한 속담에는 올바른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지혜와 식견이 가득하다.
『움켜쥔 손을 펴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속담들을 화두로 하여 거기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을 모든 글들로,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깨달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우리 민족, 나아가 인류 공동의 소중한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속담을 통해 지나온 삶을 조명해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일깨움을 얻도록 하였다
저자는 한국 속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대부분 어릴적부터 어머니에게서 듣고 배운 것이라 밝히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민중의 체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형성된 속담이야말로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유산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모색하려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의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이 책의 Tip!
오강남 교수는 1983년 초 캐나다 한국일보의 요청으로 <속담풀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최근까지도 속담과 관련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간행물에 발표한 것을 이번에 다시 모아 선별, 정리, 보완한 것입니다.
저자소개
오강남(吳剛男)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McMaster) 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학위논문은 「화엄(華嚴)의 법계연기(法界緣起) 사상에 관한 연구」다. 지난 27년 동안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비교종교학 교수로 있다가 현재 동 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등의 객원교수, 북미한국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AAR)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제17회 코리아 타임스 한국현대문학 영문번역상(장편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예수는 없다』 『장자』 『도덕경』 『세계종교 둘러보기』 『불교, 이웃종교로 읽다』 『길벗들의 대화』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예수가 외면한 그 한 가지 질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종교 다원주의와 세계 종교』 『살아 계신 붓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 『귀향』 『예언자』 『예수 하버드에 오다』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 화두話頭를 붙들고
1. 마음을 굶겨라
졸부 멘탈리티를 벗어라 | 외양간을 고쳐야 할 이유 | 누가 윗물인가? | 마음을 굶기는 일 |
수단이냐 목적이냐 |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 진리파지의 정신 | 오가닉 소사이어티 |
하느님은 우리 편?
2. 본마음을 찾아라
탓함의 심리 | 인류를 섬기는 구멍가게 | 가난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본마음을 찾습니다 |
옥수수 7=소고기 1 | 자연은 정복되지 않는다 | 아껴서 남 주자
3. 움켜쥔 손을 펴라
복통 인생 | 움켜쥔다는 것 | 희망이 없는 무지 | 개 같은 삶을 넘어 | 의미 있는 연륜 |
마음과 마음의 소통 | 몸이 성전이다 | 습관의 노예
4. 의연하게 받아들여라
사람을 춤추게 하는 맹자 | 김치 정신 | 네 가지 한국병 | 1퍼센트에 거는 무모함 |
암탉이 울어야 | 초우위 목표의 공유 | 천박한 계산을 그만두라
5. 물처럼 사랑하라
안으로만 굽은 곰배팔 | 불화의 도구? | 필연성과 개연성 사이 | 품안을 떠난 자식 |
부부 싸움은 권투 시합 | 사랑은 냉수처럼 | 노인이라 불리는 어린아이 | 가르친다는 것
6. 느긋하게 걸어라
선입견의 절대화 | 느긋한 자세로 걸어가다 | 나를 숨기는 페르소나 | 당연한 것에 대한 감사 |
자족하지 못하는 죄 | 등쳐주고 간 내먹기 | 뱁새의 인생 | 고개 숙임의 미덕
7. 통찰을 배워라
생각하는 백성 | 다른 종교는 틀렸다? | 부처와 예수의 이름으로 | 현상학적 통찰 |
하느님은 귀가 멀었다? | 맹신의 함정 | 비는 게 기도다? | 하룻강아지와 진리
8. 죽어야 산다
마음을 채우는 삶 | 교회가 복음은 아니다 | 천국만 가면 된다? | 믿음에서 깨달음으로 |
행동하는 무지 | 『성서』를 읽는 시각 | 서양의 것이라면 옳다?
나가면서 | 진정한 깨달음은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