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도 고적답사를 다니시느라 바쁜 아빠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궁궐에 가기로 합니다. 기철이는 궁궐엔 여러 번 가보았다고 투덜대지만 사실은 궁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음을 알게 됩니다.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인 아빠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도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자소개
글 유정서 글을 쓰신 유정서 선생님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강좌 제25기 및 연구반을 수료하였습니다. 1983년 이후 줄곧 잡지 및 출판계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주요저서로는 어린이 만화 <고려의 역사>, 산문집 <세상속에서 세상을 향하여>와 <영화와 비디오를 위한 변명>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우진 이우진 선생님은 월간만화 <팡팡>에 <슈퍼맨과 공룡>으로 데뷔한 이후 어린이를 위한 학습만화 창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는 <나는 상식의 왕>, <삼국지>, <핑핑핑>, <검정고무신의 추억-엄마아빠 어릴 적에> 등이 있습니다.
사진 이주용 사진을 찍은 이주용 선생님은 신구대학 사진과와 광주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월간 ?마당?을 비롯한 여러 잡지의 사진기자로 일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인물 사진을 많이 찍으며 ‘우리나라 예술가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두울스튜디오’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