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 저자
- 서중석
- 출판사
- 역사비평사
- 출판일
- 2008-03-26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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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거가 대한민국 현대정치에 미친 영향을 담은『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2007년 봄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5회에 걸쳐 일반 시민을 상대로 강의했던 선거로 본 한국현대사를 엮은 것이다.
《대한민국 선거이야기》는 대한민국 60년 현대사 선거 가운데 커다란 변화를 이루어낸 선거를 중심으로 나눠 설명한다. 이승만 집권시기와 박정희 집권, 신군부 집권과 민주화시기로 구분해 각 시기 정권교체에 선거가 얼마나 큰 영향을 발휘했는지 보여준다.
또한 대한민국 선거의 부정적인 면모 뒤에 숨겨진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거가 한국 사회를 역동적으로 그리고 보다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2007년 대선을 돌아보는 저자의 시각도 함께 수록했다.
저자소개
서중석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동아일보사 기자로 재직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소장을 거쳐 현재는 연구소 고문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1ㆍ2』, 『조봉암과 1950년대 상ㆍ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한국현대사 60년』, 『이승만과 제1공화국』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대한민국 선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역동적인 대한민국 선거 | 대한민국 선거가 해낸 혁명적 역할
1강|쟁점이 많은 초기의 선거들 -1948년 5ㆍ10선거와 1950년 5ㆍ30선거
무엇이 자유민주주의인가 | 최초의 보통선거 | 5ㆍ10선거는 과연 미국이 이식한 것인가
유엔과 정부 수립 | 3ㆍ1운동 직후부터 보통선거 주장 | 5ㆍ10선거에 대한 상반된 평가
분단을 반대한 이유 | 보수세력은 왜 보통선거를 반대하지 않았나 | 첫 선거의 놀라운 결과
나라 이름 짓기 | 하루아침에 대통령중심제로 바꿔 | 소장파 전성시대 | 김구가 암살당한 까닭
보수와 진보의 대결 | “중도파가 프락치와 내통했다” | “그런 시대가 있었어요” | 1강을 마치며
2강|이승만, 자신이 쳐놓은 직선제 덫에 걸리다 -1956년 5ㆍ15선거와 1960년 3ㆍ15부정선거
이승만이 직선제를 고집한 이유 | 143 대 19로 부결된 이유 | 막 오른 부산 정치 파동
기립표결로 발췌개헌 | 민의를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 | 유권자가 모르는 인물이 부통령이 된 나라
친일파, 자유당을 장악하다 | 곤봉선거 | 뉴델리 밀회 사건에서 사사오입개헌으로
조봉암이 대통령 후보에 나설 수 있었던 까닭 | 이승만의 잇따른 더티플레이
야당단일화를 위하여 | “못 살겠다 갈아보자” | 추모표라는 기이한 투표 | 이승만의 분노
5ㆍ15선거의 여파 - 새로운 형태의 부정선거 | 장면 부통령 저격 사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조봉암 | 선거구 바꾼 이기붕 | 이승만, 정부통령 선거 지휘
정부통령 동일 티켓제 | 조기 선거 강행으로 이승만 단독후보 되다
4할 사전 투표, 3인조 투표, 개표 부정 | 도덕성이 상실된 시대 | 2강을 마치며
3강|박정희는 국민의 지지를 받았나 -1971년 선거를 중심으로
쿠데타세력의 더티플레이 | 정치자금과 4대 의혹 사건 | 정치활동정화법으로 정치인을 묶다
기구한 역사를 가진 비례대표제 | 군부, 박정희한테 불출마 요구 | 야당 대통령 후보 난립
격렬한 사상논쟁 | “나는 정신적 대통령” | 야당의 분열과 대통령 후보
남북투표에서 동서투표로 | 대통령과 장관들이 나선 국회의원 선거운동 | 망국적인 선거풍토
지독한 선거 후유증 | 40대 기수론의 충격 | 중앙정보부의 야당 대통령 후보 공작
김대중의 파격적인 공약 | 궁지에 몰린 박정희 | 박정희의 비장한 호소
경상도 지역 몰표로 당선된 박정희 | 살아 있는 유권자 양심 | 3강을 마치며-박정희 신드롬의 이해
4강|유신체제와 전두환 정권을 뒤흔든 두 총선 -1978년 12ㆍ12총선과 1985년 2ㆍ12총선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 | 탄압에도 불구하고 | 해괴한 대통령 선거
불쌍한 국회, 불쌍한 국회의원 선거 |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박정희를 살린 인도차이나 사태 |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김영삼|경제로 망한 ‘경제 대통령’
박정희 발목 잡은 중화학공업 | 외채망국론 | 국제 고아가 된 체육관 대통령
유신독재 붕괴의 드라마 | 이성을 상실한 박정희 정권 | 두 번째, 세 번째 통대 대통령
우스꽝스러운 대통령 선거 | 정당들의 행진-1대대 2중대 3소대 | 유화 국면이 분기점
학생운동권의 노선대립 | 바람, 바람, 바람 | 휘청거리는 전두환 정권
5강|민주화시대의 선거와 지역주의 -1987년 대선에서 2004년 총선까지
16년 만의 직선제 쟁취 | 계엄령이 선포되지 않은 까닭 | 마침내 5년 단임제 개헌
야당 후보 단일화와 ‘4자 필승론’ | 산산조각 난 민주화운동세력 | 여의도에서 벌어진 청중 동원 전쟁
투표 기계가 된 지역주민 | 지역주의가 위력을 보인 또 다른 이유 | 지역주의의 역사적 역할
민자당 창당과 김영삼 | 김영삼과 김대중의 숙명의 대결 | 1회용으로 끝난 ??깨끗한?? 선거
헌정사상 최초로 야당 후보 당선 | 2002년 대선을 보는 재미
2004년 총선의 의의-일정한 수준에 오른 한국 민주주의 | 5강을 마치며
에필로그|2007년 대선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