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여기 있어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지만 실망하지마! 하느님은 때때로 빵을 주시는 대신 벽돌을 던져 주시기도 하지. 분노에 차 벽돌을 차 버리는 사람은 발만 다칠 뿐이야. 그러나 그 벽돌을 주워 주춧돌을 삼는 사람은 나중에 자신만의 궁전을 지을 수 있단다. 어때? 멋진 궁전을 지어 보지 않을래?
글 선안나
1991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어린이들과 만나게 되었다. 현재 대학에서 아동 문학을 강의하는 한편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새벗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작품집으로는 [길 잃은 페르시아 왕], [떡갈나무 목욕탕], [송희의 가을] 등이 있다.
그림 이태호
추계예술대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다. 활발한 순수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여러 번 가졌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작품 세계를 넓혀 가고 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푸른 연], [고장], [바보 갑수 천재 갑수], [버찌가 익을 무렵], [엄마가 왜 울지?] 등이 있다.
갑작스런 이사...10
버림받은 송아지...26
이별 선물...42
일찍 자라는 아이들...56
뭉치와 오물이와 콩이네 집...73
엄마도 없는 게!...91
메아리...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