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숭이 꽃신』은 아동작가 정휘창의 창작동화로, 작품 속에는 잠시 편안한 행복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의지한 원숭이의 모습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제 힘으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어느 날, 원숭이는 오소리에게서 예쁜 꽃신을 선물로 받았어요.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꽃신이었어요. 꽃신을 신으니 돌부리를 차도 발이 아프지 않지 뭐예요! 원숭이는 신이 났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지요? 원숭이는 이제 꽃신을 신지 않으면 발이 아파 걸을 수가 없었어요.
저자소개
글쓴이 정휘창
경상 북도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고등 학교 준교사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한 뒤 초등 학교와 중·고등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린이 역사 이야기」를 펴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동안 「점복이 도련님」 「밀리미터 학교」 「항일 독립 운동사」 「왕사」 등의
작품을 펴냈습니다. 한글학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대구아동문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문인협회와 펜클럽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박요한
완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파리 그랑팔레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알판(뉴욕), Depot Matignon(파리),
몽감갤러리(캐나다) 등에서 초대전을 가졌습니다. 박요한 일러스트집을 발표한 뒤, 일본 BON COLOR와 유로포토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외 어린이 책에 순수하고 맑은 그림을 그리는 한편,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가시도 아프다」 「빨강 우산」 「삼총사」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