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이야
『나 때문이야』는 뜻밖의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엄마와 딸 현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읽는 독자는 행복했던 한 가족에게 닥친 절망이, 더 큰 사랑을 전하는 시작이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현주네 가족은 영국 여행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됩니다. 엄마는 다리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는 현주는 자신 때문에 엄마가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점점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데….
글쓴이 고정욱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 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린이 김민선 선생님은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 책에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다비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양복 한 벌의 아버지><이게 뭘까?><어디 어디 숨었니?><무엇이든 척척 일하는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너네 엄마는 장애인
독일 생활은 즐거워
예기치 못한 사고
깨어나지 않는 엄마
병원에서의 생활
한국에서의 적응
뜻이 있는 곳에
늘 푸른 가족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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