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10살 마이의 비밀일기』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갖게 된 마이와 또 다른 고민과 고통을 안고 있던 또래 친구 니오미가 힘겨운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제 갓 열 살이 된 두 친구의 감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마이는 이상한 꿈을 꾼 후 잠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럴수가! 이불에 오줌을 싼 것. 마이는 황급히 이 모든 사실을 없애려고 하지만 마이를 깨우러 방에 들어온 엄마에게 모든 걸 들키고 만다. 하지만 엄마는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럴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학교에 온 마이는 평소 별로 친하지 않던 나오미가 자신과 비슷한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저자소개
글 ․ 아사노 아츠코
1954년 오카야마현 출생. 일본아동문학자협회 회원. 계절풍 동인. 『배터리』로 제35회 노마 아동문예상, 『배터리 2』로 일본아동문학자 협회상 수상. 작품으로 『러브레터』, 『신호타루관 이야기』, 『이에데데덴샤』, 『이에데데덴샤는 고장 중』, 『NO.6』, 『Girls Blue』 등이 있다.
옮김 ․ 김경인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불편』, 『하루키를 좋아하세요?』, 『아주 사적인 시간』, 『라이온 하트』, 『슬픈 미나마타』, 『바다의 선인』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스즈키 빈코
사이타마현 출생.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일본아동출판 미술가연맹 회원. 작품으로 『12살들의 전설 시리즈 1~5』, 『나나에』, 『run! run! run!』, 『심야 0시의 또 한 사람』, 『바람의 단편』, 『맹도견 앤드류의 하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