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림으로 읽는 책
- 저자
- 김지혁
- 출판사
- 이미지박스
- 출판일
- 2008-09-22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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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장의 그림에 담은 스물아홉 권 완소 책들의 감성 독서기
한 장의 그림으로 책의 느낌을 표현한 색다른 독서에세이. 『그림으로 읽는 책』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 <경청> 등의 책과 HAZZYS, KB카드, SK텔레콤 등 다수 기업의 일러스트를 작업하며 주목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지혁(한울)이 펴낸 에세이다. 이 책에서 그는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독자코드의 감성에 맞춰 소개하였다.
저자는 작품을 이해하려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릴리 프랭키의 『도쿄타워』, 레이몬드 카버의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 등 어렸을 적부터 읽어온 수많은 책들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작품을 감상과 함께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그림으로 읽는 책』은 2년 동안 연재했던 칼럼과 일러스트가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아련한 기억들을 다시 회상하게 만드는 감수성 짙은 글과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그림을 보노라면, 마음 한켠이 은은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지혁
감성적이고 테마가 있는 그림에 매료되어 그림을 시작하게 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트렌드에 맞춰 그리기보다 공간과 빛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책 표지, 잡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고, 일러스트레이터로는 드물게 칼럼과 에세이 작업도 하고 있다.
『경청』『원거리 연애』『나비지뢰』『여자, 독하지 않아도 괜찮아』『그녀들은 어떻게 다 가졌을까』『스페인, 너는 자유다』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했으며, 그 밖에 웅진코웨이, SK텔레콤, 롯데마트, HAZZYS, KB카드 등 다수 기업의 일러스트를 진행했다.
목차
“아가씨와 잘 지내는 법, 그리고……” ―『도쿄기담집』 중 「하나레이 만」
“왜 어릴 땐 이런 느낌을 받지 못했지”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side story/나의 책 수집 이야기
좋은 소설을 고르는 기준 ―『오후 네 시』
“미안하지만, 내게 양을 그려줘” ―『어린 왕자』
커트 코베인이 만나게 해준 책 ―『향수』
side story/폴 오스터를 읽게 된 계기
당혹스럽고 지루했던 첫 만남 ―『앵무새 죽이기』
손꼽아 기다렸던 신작 ―『해변의 카프카』
마지막 20대를 보내며…… ―『그들도 스물두 살에는 절망했다』
side story/“좀 더 괴로워하고 방황해도 괜찮아. 스무 살이라는 건 그러라고 존재하는 거니까.”
근사한 긴장감을 주는 고전문학―『죄와 벌』
“재밌는 책 하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키친』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
side story/소설을 읽고 느끼는 건 독자의 몫
영화의 OST를 들으면서 읽는 텍스트의 다른 느낌 ―『냉정과 열정 사이』
책장에서 날 기다리는 책 ―『빨강머리 앤』
“더는 골탕 먹지 않겠어!”―『69』
side story/이사할 때 책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존 레논과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상페가 그린 목가적인 프랑스 ―『프랑스 스케치』
올여름 휴가는 스노우캣과 함께 파리로! ―『SNOWCAT in PARIS』
side story/금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
모든 것이 불안정했던 열여덟 살의 만남 ―『상실의 시대』
“여기가 내 삶이 시작되는 곳이야” ―『달의 궁전』
“가슴 한편이 봄날의 햇살처럼 조금씩 따스해져”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side story/가을과 안톤 체호프, 커피와 붉은 노을, 소파와 스타세일러
83세의 오만한 노인이 남긴 소설의 묵직함 ―『레미제라블』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읽는 책 ―『농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스페인 너는 자유다』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좀머 씨 이야기』
side story/존 어빙의 책을 읽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의 상처가 모두 치유되는 것 같은 행복감 ―『창가의 토토』
“자 그럼, 시작해볼까” ―『GO』
국내 소설에 대한 어려운 숙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Heart shaped-box가 아닌 Heart box로 느.껴.봐.” ―『이방인』
side story/가슴속 태엽을 열심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