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긴 머리가 좋아
『찰랑찰랑 긴 머리가 좋아!』는 한 꼬마 아가씨가 유아에서 어린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일곱 가지 이야기로 잔잔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글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초등학생이 된 후로 에밀리는 머리를 빗을 때면 웃음이 납니다. 제법 찰랑이기 시작한 머리가 뿌듯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머리를 기르고 싶어 안달이 났던 때가 생각나서였는데….
★ 수상 내역 ★
* 2006년 호주어린이도서상
* 호주가족치료협회 수여 아동도서상 수상작
지은이 : 세실리 매튜스
1945년 호주 출생. 퀸즈랜드 대학에서 대화치료법을 전공. 3년간의 미국 생활동안 자녀들을 위해 도서관 출입을 자주하면서 아동문학에 눈 뜨게 되었다. 호주로 돌아와 학교 도서관 사서로 15년간 일하면서 45살이 되던 해에 첫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현재 브리스번 근교 작은 마을 킬코에서 살고 있다.
그린이 : 프레야 블랙우드
어려서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아 그림과 관련된 일로 평생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시드니공대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일을 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 인공 보형물 미술 담당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초중등 학생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등 교육 활동도 하고 있다.
옮긴이 : 정수영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했다. 처음 쓴 동화가 2006년 한국안데르센상 가작으로 뽑혔다. <찰랑찰랑 긴 머리가 좋아!>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우리 글로 옮기게 되어 무척 행복했다고 한다.
[찰랑찰랑 긴 머리가 좋아(키다리 문고01) 목차]
1)라푼젤 머리
2)소풍 놀이
3)버스에서
4)노랑이와 꽥꽥이
5)우편함 청개구리
6)내 사랑 삐순이
7)이모의 결혼실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