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선을 뒤흔든 아버지와 아들
- 저자
- 이종호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08-10-24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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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홉쌍의 부자관계로 파헤친 숨겨진 조선사~
부자관계로 재조명한 새로운 조선사!
『조선을 뒤흔든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존재만으로도 숙명적인 운명의 관계이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은 물론, 시대와 역사의 방향이 달라진다. 조선왕조 500년 사에서 찾아낸 아버지와 아들의 삶을 짚어본다.
이 책에는 송사련과 송익필, 이원수와 이이, 허엽과 허균, 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소현세자, 송갑조와 송시열, 윤선거와 윤증, 김수창과 김창집, 박지원과 박종채와 박규수의 아홉 쌍의 부자관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아버지의 잘못으로 인해 고통 받은 아들, 너무나 유명한 아들 때문에 묻혀버린 아버지 등 다양하다.
이러한 아버지와 아들과 관계는 조선 역사 속 굵직굵직한 사건에 영향을 주었다. 기묘사화, 신사무옥, 을사사화, 기해예송, 경신대출척, 기사환국, 갑술환국, 신임사화, 갑신정변, 임술민란 등의 사건 속에서 그들의 관계가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나아가 부자관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속대학원(한국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경희대학교, 수원대학교, 법무연수원, 서울시 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역사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체제수호와 체제도전』,『율곡선생의 현세 기행』,『조선시대의 경제사상』,『율곡』,『화담 서경덕』,『정암 조광조』,『매월당 김시습』,『구봉 송익필』,『우암 송시열』,『회재 이언적』,『김옥균』,『백범 김구』,『우리시대의 이념갈등과 뿌리』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글
1. 아버지의 잘못으로 아들은 울었다 : 송사련-송익필
아버지의 악업│과거 응시를 금지당한 수재
이이가 죽은 후에 닥친 시련│낙천
2. 무명의 아버지와 유명한 아들 : 이원수-이이
무책임한 아버지, 당당한 아들│이이가 대가족을 원한 이유
아버지가 물려준 짐│못난 아버지도 아버지다
3. 다르면서도 같았던 아버지와 아들의 초상 : 허엽-허균
이황과 이이에게 무시당한 허엽│풍운아의 삶
『홍길동전』에서 드러난 핏줄의 특성│사실은 너무도 닮은 부자
4. 어느 아들을 택할 것인가 : 선조-광해군
선택받은 부자의 대권│선조 임금의 그릇 크기│비극의 단초
안정성이 결여된 권력│광해군의 공과와 아버지의 관계
5. 격리된 부자관계가 만들어낸 비극 : 인조-소현세자
아버지와 아들, 격리된 공간에 서다│의심과 불안
비극의 완성│인자한 임금이라는 묘호
6. 아버지가 제시한 길을 간다는 것 : 송갑조-송시열
『격몽요결』을 실천한 삶│유자로 산다는 것
소신과 아집│의리의 근원
7. 아버지와 스승 사이에서 : 윤선거-윤증
죽어야 할 때를 놓치다│송시열의 애제자 윤증
악연을 열게 된 묘갈명│노론과 소론을 가른 부자관계
8. 죽어서야 깨달은 아버지의 유훈 : 김수항-김창집
명가의 후손│송시열과의 공통점│죽음 앞에서의 반성
유훈과 출사 사이에서│도를 지나치다│이론과 실천의 간극
9. 아버지와 아들, 손자로 살아간다는 것 : 박지원-박종채-박규수
박지원의 실학│존경을 담아 쓴 사부곡, 『과정록』
할아버지를 꼭 닮은 손자│아버지의 역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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