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저자
이철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08-06-26
등록일
2010-07-0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0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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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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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의 연애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 사랑의 역사를 만난다!

사건으로 보는 근대 연애사『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이 책은 1920~30년대 근대 조선을 매혹시킨 11가지 연애사건을 연애 유형별로 분류하여 정리한 것으로 소설보다 흥미롭고 달콤한 비극적인 스토리를 풀어낸다.

경성은 전근대와 현대가 공존하고 서양의 문물과 동양의 정신이 혼재했던 시기로 자유연애를 부르짖는 젊은 목소리와 억압적인 유교적 윤리의 벽이 굳건한 공간이었다. 너무 다른 두 흐름은 결국 비극적일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모던걸과 모던 보이들의 연애사건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은 자유연애의 주역이 기생에서 신여성, 카페 여급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며, 김용주와 홍옥임의 동반 자살사건을 통해 동성애에 관한 시각이 지금보다 훨씬 더 관대했음을 알려준다.

또한 구여성들이 자신들의 비참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하기도 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독살 미인 김정필 사건과 함께 조국의 독립과 혁명을 꿈꾸며 경성시내를 활보하던 여성 트로이카 이야기, 한국사회주의 운동사 등을 당시를 살던 젊은이들의 연애사와 함께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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